[단편문학 그림책 26]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갈까요? 돈일까요? 힘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능력과 노력일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걱정을 합니다. 내일 먹고살 걱정, 돈 걱정, 진로 걱정, 가족 걱정, 친구 걱정까지. 때로는 그런 걱정들이 너무 커서 세상이 온통 불안으로 가득 차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는 아주 오래전에 이 질문에 대해 놀랍도록 단순하면서도 깊은 답을 내놓았습니다.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가난한 구두 수선공 세몬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낯선 남자 미하일의 이야기입니다. 얼어 죽어가던 사람을 외면하지 못한 세몬의 작은 친절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립니다. 처음에는 화를 내고 불평하던 마뜨료나 역시 따뜻한 빵 한 조각을 내어주며 사랑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 작은 사랑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큰 진실을 드러냅니다.
이 작품에는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이 등장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미하일은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며 이 질문들의 답을 하나씩 깨닫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는 것,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사람은 결국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흔히 혼자 힘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곰곰이 돌아보면 지금의 우리 역시 누군가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보살핌, 친구들의 응원, 선생님의 가르침,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의 친절이 모여 우리의 삶을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존재입니다.
특히 이 작품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고아가 된 쌍둥이를 자신의 친자식처럼 키운 여인의 모습입니다. 그녀는 특별한 영웅도 아니고 부자도 아닙니다. 그저 불쌍한 아이들을 외면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런 평범한 사랑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듭니다.
이번 그림책에서는 러시아 시골 마을의 소박한 풍경과 함께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눈 덮인 길과 작은 오두막, 난롯가의 저녁 식사, 그리고 천사의 미소 속에서 우리는 인간이 가진 가장 아름다운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그리고 누군가 힘들어할 때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기를 바랍니다. 아주 작은 친절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말합니다. 사람은 돈으로 사는 것도 아니고, 힘으로 사는 것도 아니며, 미래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사는 것도 아니라고. 사람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그 진실은 백 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편문학 그림책 26]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레프 톨스토이
https://youtube.com/watch?v=0coMfpuAt-g&si=T_HRxd0G9MTL2ZsD
독서토론을 위한 10분 책읽기
https://www.yes24.com/product/goods/59411868
독서토론을 위한 세계문학 읽기
https://www.yes24.com/product/goods/59467631
#단편문학 #그림책 #단편문학그림책 #세계문학 #세계문학그림책 #그림책하브루타 #독서 #학습 #문해 #하브루타 #독서코칭 #havruta #독서토론 #독서토론방법 #reading #readingmethod #어휘력 #독해력 #이해력 #낭독 #소리내읽기 #함께읽기 #토론 #독서토론 #필사 #베껴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