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가 올 해 2월에 대학을 졸업하고 많은 면접을 보았다.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
쉽게 서류전형, 면접 두 세 번이 아니라 엔지니어 쪽이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6-7번의 프로젝트를 주고 마지막에 대면 면접을 하고 잘 했다고 박수쳐 주고 결국 경력이 있는 사람을 채용한다.
지원한 회사들마다 프로젝트들을 주다보니 현수는 학교다닐 때보다 더 공부를 빡세게 하고 있다고 했다.
나는 세 딸들이 모두 젊은 청년들이다보니 요즘 청년들의 구직이 얼마나 힘든지 조금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감사하게도 현수가 000 회사에 합격을 하여 수요일부터 출근을 한다.
이야기를 살짝 들으니 언니들이 현수를 데리고 나가서 직장 다니면 함께 시간 보내기 어렵다며
데이트도 하고, 옷도 사주고, 카페도 가고....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는 그냥 가슴 찡하게 감사한 마음만 가지고 바라보고만 있다.
현수는 앞으로 로데타워로 출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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