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꽃처럼
하얀나비되어 푸르른 초록을 거
모처럼의 단비는 친구에게 가는길 을
막기도 했지만
추억에 젖을수 있도록
일일이 돌아가며 통화로 대신해 준 영희
미국의 영옥
함께하지 못한 마음 음성으로 후끈 달구어지게
산딸나무꽃이 초록잎위를 거닐듯
나비가 되어 하냥 푸르른 6월의 신록을 거닐었던 날이었습니다
문득 르네상스 음악감상실도 찾아가 보고싶고
어두움속에서 종이와 연필을 빌려 달라더니
즉석에서 스케치를 해서 건네주며
나중에 보면 좋은 추억이 될 거라던 어떤 사람이 생각키워지기도 했던~~
우리 모두의 기억속에서 열살 남짓한 어린애들의 이야기들이 꺼내어지듯 내리는 비는 더 추억의 갈피갈피로 잦아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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