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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승조, 안병직, 이영훈? ..., 심상치 않다!?

작성자♣저격수|작성시간07.10.18|조회수37 목록 댓글 0

한승조, 안병직, 이영훈? ..., 심상치 않다!?

 

얼마 전에, 고려대 교수이자 한국 정치학회 회장 출신인 한승조가 '일제의 식민통치는 우리 민족에게 결과적으로 축복' 운운하는 글을, 스스로 작성하여 일본 극우단체가 발행하는 잡지에 기고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만 해도, '별 미친 놈이 다 있구나?'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떻게 이런 놈이 세칭 '민족 고대'라는 곳에서 교수를, 그리고 한국정치학회에서 회장까지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있었지만, 곧 이런저런 일상사 때문에 잊어 버렸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울대 교수 출신에, 역사교과서포럼과 뉴라이트연합 대표를 맡고 있다는,  '안병직' 이라는 사람이 다시, '역사적 사실과 자료에 근거하여' 운운하면서,  '정신대와 위안부'를 구별해야 하고', 정신대 위안부를 강제 모집한 사적 자료와 증거가 없다', 살아있는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의 증언은 "방증"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하고 있고, 또 다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이영훈이라는 자는 '민족이란 개념은 생긴지도 얼마 안되고, 수시로 변하는 그래서 중요하지도 않고 집착할 필요도 없는 개념' 운운하며 안병직 편을 들고 있다고 한다.

 

이영훈이, '민족'이라는 개념과 기초 인식에 대하여, 단순히 서양식의 개념과 우리 역사를 혼동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넘어간다면, 그나마 일본의 공작에 포섭되었을 가능성 까지는 의심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이제까지의 그의 연구실적과 서울대 교수라는 직위와 지식인으로서의 자존심을 모독하는 게 된다.

 

아무튼, 문제의 핵심은, 안병직과 이영훈이 공동으로 참가한 연구비 출처가 일본의 대기업체 부설연구소라고 하는 점이다. 안병직 정도 되는 사람이 국내에서 연구비 지원 받을 데가 없어서, 일본 기업체로 부터 (소박한 액수 4천만원 정도를) "연구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이 대목까지 오니 좀 이상하고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별 미친놈'하고 치부하고 넘어가기에는 안병직이나 한승조나 이영훈이나 국내 학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그 다음에, 이들 뒤에 겉으로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한 일본의 극우단체와 연결된 기업체 등을 통해서 공작금을 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연구비' 명목이다. 짐작컨데 공작금의 규모는 겉으로 드러난 정도, 예를 들면, 안병직이 밝힌 연구비 4천만원 정도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이관일님의 말대로, 안병직식 논리로 주장해 보겠다. '일본의 경제능력이 을사년 그 당시보다 월등하니, 안병직과 한승조가 일본 우익단체로 부터 받은 돈은 을사오적이 받은 대가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이 주장을 부정할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료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아무튼, 심상치 않다. 한승조와 안병직류의 "식민지 근대화론"의 논리는, 야스꾸니 신사참배하는 일본 우익정부가 때만 되면 주기적으로 되풀이 하고 있는 멘트이다. 이런 멘트를 일본기업의 돈을 받고, 연구네 논문이네 하고 학술적으로 포장해서 발표하는 놈들이 서울대 경제학과, 고려대 정치학과 교수이고,  한국정치학회, 교과서 포럼, 뉴라이트연합 같은 단체의 회장이니 대표니 하는 걸 우연이라던가, "어떤 미친놈"의 출현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 &

 

일본 정부가 자국내 극우단체와 연결된 창구로 우리 학계내에 이름은 있으나 "얼"이 빠진 얼간이 교수나 학자들을 포섭대상으로 하여 공작한 건 아닌 지?, 아니면, 원래 얼빠진 놈들이 자발적으로 그러는 건지? 국가안보 차원에서 국정원 차원에서 조사하고, 수사결과 밝혀진 '팩트'와 결과를 국민들에게 밝혀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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