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사모아작성시간07.03.15
세계역사를 보면 중세에서 근대에 이르는 동안 인본주의 철학을 국가경영이념에 도입한 나라는 조선이 유일할 정도입니다. 왕권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강한 편이 아닙니다. 지금의 대통령보다도 못할 정도입니다. 왕이 명령한다해도 신하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므로 영악한 국왕은 일부러 당쟁을 조정하여 자기의 뜻을 관철한 경우도 많습니다. 프랑스처럼 '짐이 곧 국가다'라고 한 조선국왕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