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복도 돈 복도 아니다...
90살 엄앵란이 말년에 깨달은 가장 헛된 일 1위
젊은 시절 대중의 엄청난 사랑과 화려한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은막의 스타로 군승했던 이들의 말년이 모두 평온한 것은 아니다.
평생 화려한 무대 뒤에서 내면의 외로움을 감추고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90세가 넘은 말년에 접어들어 뼈저린 허무함과 서글픈 현실을 마주하는 이들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세상의 부와 명예를 모두 쥐어보고도 결국 채워지지 않는, 90살 엄앵란의 인생을 통해 돌아본 노년에 가장 쓸모없고 헛되게 느껴지는 현실을 소개한다.
"자식 복도 돈 복도 아니다.." 90살 엄앵란이 말년에 깨달은 가장 헛된 일 1위
대중의 시선과 화려한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내 속사정은 피눈물로 타들어 가면서도 남들 앞에서는 언제나 행복하고 우아한 척 위선을 떨며 가짜 자존심을 세우려 애썼다.
쓸데없는 체면과 평판을 지키려다 정작 내 청춘과 소중한 영혼까지 스스로 갉아먹었다는 지독한 후회에 시달릴 뿐이다.
"자식 복도 돈 복도 아니다.." 90살 엄앵란이 말년에 깨달은 가장 헛된 일 1위
맞지도 않는 사교 모임이나 주변 관계에 나가 봤자 은근한 빈부격차와 시기질투 속에 상처만 받고 돌아온다.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지 않는 가짜 관계 속에 섞여 있으면서 내 영혼과 마지막 남은 에너지까지 철저하게 약탈당하고 방전된다.
나이 들어 내면의 단단함이나 자립심 없이 겉도는 모임과 사람에 매달리는 습관이야말로 노년의 삶을 가장 황폐하게 만든다.
"자식 복도 돈 복도 아니다.." 90살 엄앵란이 말년에 깨달은 가장 헛된 일 1위
젊은 시절의 강인했던 체력만 믿고 몸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혹사하며 살아온 대가는 말년에 혹독한 질병과 수술이라는 고통으로 돌아온다.
거동이 불편해지고 기력이 쇠하는 순간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깊은 절망감에 빠진다.
늙고 병든 육신 앞에서 과거에 화려했던 명성과 쌩쌩했던 기억은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며 스스로를 더욱 비참하게 만든다.
"자식 복도 돈 복도 아니다.." 90살 엄앵란이 말년에 깨달은 가장 헛된 일 1위
현직에 있을 때의 화려한 배경과 수입이 은퇴 후 노년이 되어서도 영원히 내 품격을 지켜줄 것이라 굳게 믿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내 힘이 빠지고 나이가 들자 겉으로만 친한 척하며 단물을 빨아먹던 가짜 친구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돈도 없고 내 곁을 지켜줄 진실한 사람마저 단 한 명도 남지 않은 지독한 고독 속에서 비참한 말년을 자초한다.
"자식 복도 돈 복도 아니다.." 90살 엄앵란이 말년에 깨달은 가장 헛된 일 1위
왕년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과거의 기억에만 매몰되어 현재의 인간관계에서도 항상 상전 노릇을 하려 든다.
상대방의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며 대접받지 못할 때는 쉽게 분노를 표출하여 주변에 커다란 상처를 준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타인에게 거부감을 심어주고 스스로를 비참하게 고립시키는 지름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