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체다와 푸에스산군, 살라산군, 그리고 사소롱고에 붉은 석양빛 여운이 물들고..
오늘 세체다 트레킹과 사소롱고의 멋진 조망을 본 후 오르티세이 마을을 구경하면서 Rifuzio Resciesa 산장으로 이동합니다. 이 산장은 우리 팀 가이드인 이팀장님이 묵어 본 후 결정한 곳으로 아직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장이라고 한다. 이곳 산장의 십자가 언덕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일출이 아름답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다.
산장 가는 길에서 본 사소롱고는 아직 구름으로 덮여 있고..
오늘 우리가 하루 머물 Rifuzio Resciesa 산장입니다..
산자에서 본 사소롱고로 구름이 위로 올라가고 있어 조만간에 전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산장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일몰 시간에 맞춰 십자가 언덕으로 출발하면서 본 산장의 모습..
산장 가는 길에 있는 공소 근처에 오니까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오스트리아 방향으로 지고 있습니다..
사소롱고에 구름이 사라지고 암봉 사이로 햇빛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살라산군과 사소롱고에 붉은 기운이 조금씩 드러납니다..
세체다와 오들산군에도 붉은 기운이 스며들고..
낮에는 세체다 봉우리에 구름이 계속 머물러 있어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석양빛을 받고 있는 세체다의 모습을 제대로 봅니다..
언덕 위에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세체다가 있는 오들(Odle, 2832m) 산군의 멋진 풍광이 을 봅니다..
사소롱고도 자세히 보니 다섯 봉우리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부 돌로미티 지역의 랜드마크 사소롱고 산군(Sassolungo Group)
사소롱고 산군은 한 개의 암봉이 아니라 다섯 개의 그룹으로 무리 지어 서 있어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 산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사소롱고(3181m)는 돌로미티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봉우리 중 하나로 라틴어로 랑코펠이라 한다. 롱고는 ‘길다’ 라는 의미인데, 1km의 바위산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해가 지고 난 후의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사소롱고 뒤로 구름이 물러가고 있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의 십자사상에도 일몰의 여운이 진하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햇빛도 사라지고 5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는 사소롱고가 본래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납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 위하여 산장에서 나와 십자가 언덕으로 올라가서 보니 세체다 앞쪽에 붉은 기운이 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해가 그쪽에서 떠 오를 것 같았다. 시간이 조금 흘러간 후 세체다 앞쪽 바위에서 마치 서치레이타 불빛이 나오는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뜨기 전 이런 광경을 보기는 처음이었으며, 너무나 신기하였다. 어제 세체다 트레킹을 하면서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세체다와 오들산군, 푸에스산군, 살라산군, 그리고 사소롱고에 햇빛이 스며드는 아름다운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십자가 언덕에서 약 50분 정도 해뜨기 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후 숙소로 돌아왔으며, 숙소에서 에델바이스를 볼 수 있었다. 이번 산장에서의 하루는 일몰과 일출의 여명을 볼 수 있었던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것이다..
세체다와 오들산군 앞쪽에 붉은 기운이 퍼져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상도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붉은 기운이 앞쪽으로 옮겨 가면서 세체다 앞쪽 봉우리에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마치 서치라이터에서 비추는 불빛 간습니다..
그동안 새벽 일출을 많이 봤지만 불빛이 일직선으로 비추어지는 이런 광경은 처음 접해보는 현상으로 너무나 신기합니다..
불빛 아래 모든 산들이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겨 본 세체다와 오들 산군의 멋진 모습..
당겨 본 사소롱고의 5형제 바위의 아름다운 모습..
구름 사이로 이미 해는 떠 올랐는지 이제 빛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언제 다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언제까지나 내 뇌리 속에 남아 있을 겁니다..
세체다와 오들 산군 주변도 붉은 기운이 감싸고..
산장 앞에 살라산군과 사소롱고가 그림 같습니다..
산장 앞에 에델바이스가 피어 있고..
오늘은 식사 후 도비아코로 이동하여, 브라이에스 Braies 호수 트레킹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