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방동우회 등산팀은 6월 첫 번째 산행으로 서대문형무소가 있는 안산으로 추진하였다. 산행은 서대문형무소를 둘러본 후 안산둘레길을 따라 능안정 ~ 숲속무대 ~ 메타쉐콰이어숲 ~ 홍제천 인공폭포 ~ 홍제역으로 추진하였다. 이 코스는 숲이 우거져 여름 트레킹에 아주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타쉐콰이어숲..
서대문형무소 역사전시관(보안과 청사였던 곳 입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구 서울구치소 시설을 개조하여 과거 경성감옥 · 서대문감옥을 복원한 독립운동 및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관이다. 서울 구 서대문형무소라는 명칭으로 사적 제324호로 지정되어 있다. 과거 일제강점기 당시의 독립투사와 해방 이후 군사 독재 시절의 민주화 운동가를 수감하였던 과거 악명 높았던 감옥이자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현장이다.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1987년 경기도 시흥군 의왕읍으로 이전하기까지 사용되었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감옥이기도 하다. 크기는 부지 19만 8,348 m2, 연건축면적 26,446 m2, 수감 가능인원 3,200명(네이버 백과사전 참조). 지금의 역사관은 당시 부지 중 일부만을 재보수 및 복원해 놓은 것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구성은 출입문 바로 앞으로 보이는 전시관, 바로 뒤로 중앙사, 그리고 그를 이어서 제9~12 옥사와 공작사, 한센병사, 추모비, 사형장, 시구문, 격벽장, 여옥사(구 유관순 지하감옥), 취사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관 지하 고문실에는 밀랍인형으로 고문을 받는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실감 나게 재현한 데다가, 당시 일본 제국이 자행하던 고문의 잔혹함을 보여주는데 고문실 자체가 지하에 있어 어두컴컴하기 때문에 견학하러 온 어린 학생들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줄 정도이며 여성 독립지사를 고문 장면을 재현한 데에는 처절하게 음성까지 들린다(...) 한 사람이 서 있을 공간만 있어 2~3일 동안 갇혀있으면 전신마비가 온다는 고문실인 벽관도 재현해 놓았다.
대부분의 감옥은 옥문을 닫아놓았지만 몇 개는 열어놓아서, 3평 남짓한 옥내를 구경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단, 유관순 지하감옥은 완전히 막아놓았는데, 유리로 막아놓았기 때문에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조로 내부를 관찰할 수 있다. (출처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
1930년대 서대문형무소 조감도..
서대문형무소 역사전시관으로 들어갑니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1987년 경기도 시흥군 의왕읍으로 이전하기까지 사용되었다..
서대문형무소에 입감 되어 신체를 조사받고 대기했던 곳이며, 일제 검찰이 수감자들을 취조했던 공간으로
취조 과정에서 자행된 고문과 생존 애국지사의 육성 증언을 전시하고 있는 지하조사실과 고문실(20.11월 사진)..
물고문 / 고문도구와 비좁은 감방..
한센병에 걸린 수감자를 따로 수용한 한센병사로 1923년 즈음 지어졌으며, 작은 감방 2개와 큰 감방 1개가 있다
/뒤쪽에 망루(수감자들의 탈옥을 막고 동태를 감시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높이는 10m)가 보입니다..
독립된 옥사인 9 옥사로 항일 독립운동을 하다가 잡힌 ‘사상범’을 주로 가두고서 특별 감시와 통제를 했던 곳입니다..
멋진 소나무가 영욕의 세월을 함께하고 남아 있습니다..
사각연못으로 나전칠기가 있던 장소로 안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로 1년 내내 마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식수, 청소, 빨래할 때 사용되었던 우물로 당초 3개 있었으나 현재 1개만 있습니다..
'민족의 혼 그릇'이라는 임승오(2010년 작) 작품의 추모비로 순국열사 165분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020년 쓰러진 통곡의 미루나무(사형수들이 이 나무를 잡고 통곡했다)를 쓰러진 상태 대로 노출 전시하고 있다..
사형장과 시구문(하단 우측) / 현재 사진촬영을 금하고 있으며, 이 사진은 20.11.26일 사진입니다..
【사형장】
사형을 집행했던 곳입니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의 일본식 목조건물로 1916년 즈음 지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형장은 5m 높이의 담장으로 둘러싸고 있어 서대문형무소 안에서도 보이지 않게 차단되어 있었습니다. 1층 안에는 교수형을 집행하기 위해 여닫히는 마루판과 교수형에 쓰는 줄, 가림막 뒤쪽에 마루판을 밑으로 내리는 장치가 있습니다. 마루판 아래의 지하실은 시신을 수습했던 공간입니다.
【시구문】
일제강점기에 사형 집행 후 시신을 바깥의 공동묘지로 내보내기 위해 밖으로 연결한 통로입니다. 붕괴되었던 것을 1992년에 독립공원을 만들 때 발굴하여 40m를 복원하였는데 원래 길이는 약 200m라고 전해집니다. 일제는 시신에 구타나 고문의 흔적이 많은 경우, 사형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길 우려가 되는 경우, 시신을 받아갈 유족이 없는 경우에 이 문을 통해 시신을 바깥으로 내보냈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순국선열들로 유관순, 손병희, 한용운 등이 있습니다/ 외곽 담장을 따라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관순여사 등이 수감되었다고 전해지는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8호 감방)..
【여옥사】
여성 미결수(재판이 끝나지 않아 법적 판결을 받지 않은 상태로 갇힌 피의자 또는 형사 피고인)를 가뒀던 구치감으로 1916년 즈음 지어졌다가 1979년에 철거되었던 것을 2011년에 복원했으며, 여성독립항일운동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여성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이곳에 갇혀 고난을 겪었습니다. 여옥사 8호 감방은 1920년 3월 1일에 3.1 운동 1주년 옥중 만세 투쟁이 펼쳐졌던 현장입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지하 공간이 있었는데, ‘유관순이 지하에 갇혔었다는 설’이 있었으나 그 근거는 없습니다. 해방 후에는 지하 공간을 물품 보관 창고로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서대문형무소 가운데 격벽장이 보이고 뒤로 인왕산이 보입니다..
격벽장..
【격벽장】
수감자들이 햇볕을 쬐거나 간단한 운동을 했던 운동장으로 1920년대에 만들어졌습니다. 운동할 때 대화하거나 도주하는 것을 막으려고 격벽을 세워 수감자들을 분리하고 감시했습니다. 전형적인 원형 감옥 구조인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졌고, 가운데에 높은 간수 감시대를 세워 손쉽게 수감자를 감시하고 통제했습니다. 해방 이후 철거되었던 것을 2011년에 원래 위치에서 약 20m 떨어진 이곳에 본디 모습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을 마무리하고 안산 둘레길을 걷습니다..
안산둘레길 : 서대문형무소 ~ 능안정 ~ 숲속무대 ~ 메타쉐콰이어숲 ~ 홍제천 인공폭포 ~ 홍제역으로 추진
안산자락길 / 능안정으로 진행합니다..
【서울 안산 무장애자락길】
안산 무장애자락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볼 만한 도보여행 코스 10선 중 한 곳이다. 모든 길이 경사도 9% 미만이며 휠체어나 유모차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데크와 마사토 등으로 길을 구성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까시나무, 메타세쿼이아,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다양한 숲 한가운데를 통과하며 산림욕을 누릴 수 있고, 서울 시내와 인왕산, 북한산 조망도 빼어나다. 또한 서대문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봉수대 등 문화유산도 많다. 시민 독서 공간인 산책도서관에서 글 귀 한 줄 읽는 낭만도 곁들일 수 있다.(출처 : 월간산)
황톳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인왕산과 북악산이 보이고..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능안정에서 장시 쉬어 갑니다..
길이 걷기에 너무 편안합니다..
안산 봉수대가 있는 곳이 안산 정상으로 이번에는 패스합니다..
안산산악회가 있는 곳에 샘터와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메타쉐콰이어 숲길입니다..
이곳은 소나무 숲길입니다..
황톳길이 보입니다..
황톳길에 있는 정자..
황톳길 옆으로 걸습니다..
안산황톳길은 약 550m라고 하며, 사람들이 많이 걷고 있더군요..
2023년 8월 17일 개장 이래 누적 방문객 120만 명을 돌파한 서울 서대문구의 안산(鞍山) 황톳길이 ‘맨발 걷기 열풍’과 함께 국내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안산 황톳길은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온 비닐하우스가 설치돼 있다. 황토볼장, 황토족탕, 발씻기 족욕장도 있다.
홍제천 폭포로 진행합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고..
자라들이 몸을 말리고 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이 6월을 맞아 몸과 마음에 청량감을 선사하는 서울의 대표 수변 명소를 추천한 홍제폭포입니다..
【홍제폭포】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홍제천에 위치한 ‘홍제폭포’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인공폭포다. 2011년 조성된 이 폭포는 높이 25m, 폭 60m 규모로 절벽을 따라 떨어지는 물줄기와 시원한 물소리가 인상적이다. 주변 암반과 녹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인공 시설이라는 느낌이 그리 들지 않는다. 계절 변화에 따라 청량감을 주는 폭포 물줄기로, 장관을 선사하는 거대한 빙벽에 봄꽃 및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풍광으로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곳에는 폭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쉼터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 준다. 폭포 건너편에는 수변 카페와 야외 테라스,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많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홍제폭포는 SNS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알려지면서 서울의 대표 수변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서 일부 발췌)
물레방아로 하나는 거울을 통해 찍은 것입니다..
홍제폭포를 구경하고 식사는 삼정모밀에서 치즈카츠와 모둠카츠로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홍제천을 따라 홍제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홍제천변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왜가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가 제법 큰 것 같은데 한 입에 삼키더군요..
후식으로 홍제천 변에 있는 카페에서 빙수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