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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스크랩] 세계여행 100선 ~ 8.남미-페루-마추픽추

작성자까치대장|작성시간08.12.27|조회수299 목록 댓글 0

 

 

잉카 문명의 보고

 

 

 

페루의 마추픽추

 

 

잉카유적지 마추픽추 (Machu Picchu), 페루

 

 

 

 

페루 중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던 고대 잉카 제국의 요새 도시.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에 있다.

 

2개의 뾰족한 봉우리 사이 말안장 모양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 침략자들에게 발견되지 않았으며

 

1911년에 와서야 예일대학교의 히람 빙엄에 의해 발견되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전에 세워진 도시로서 마추픽추처럼 거의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채 간직

 

된 경우는 드물다. 면적은 13㎢이고 신전 하나와 3,000개가 넘는 계단과 연결된 테

 

라스식 정원으로 둘러싸인 성채가 하나 있다. 건물의 석재가공 솜씨는 다른 잉카 지

 

역에 비해 그렇게 세련되지 못하며 사람들이 거주했던 시기가 확실하지 않다.

 

 

 

 

페루

페루 공화국는 남아메리카 서부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리마이다. 전체 면적은 1,285,220 km²이며 멕시코 면적의 3분의 2정도이다. 에콰도르와 콜롬비아가 북쪽에 있고 브라질이 동쪽, 남동쪽으로 볼리비아, 남쪽으로는 칠레와 접한다. 태평양 연안을 끼고 있다.

 

안데스 산맥이 태평양과 마주보며 페루 전역을 3등분한다. 해안 지방은 가장 서쪽으로 좁은 평원이 있고 계곡이나 갑작스런 홍수로 인해 생기는 지류를 뺀다면 대개는 건조한 곳이다. 안데스 산맥의 고원은 알티플라노 평원을 포함하며 우스카란(Huascar?n) 봉우리가 솟아 있다. 6,768 m로 페루 전역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마지막으로 셀바라고 하는 정글에 있는데 아마존 강의 열대우림으로 뒤덮여 있는 넓은 정글로서 동쪽으로까지 퍼져 있다. 페루 전체의 60%가 이런 우림에 속한다.

 

 

 

 

 

 

 

 

 

 

 

 

 

 

 

 

 

 

 

 

 

 

 

 

 

=== 답사기 ===

 

 

2008년 10월 17일

 

마추픽추 가는 길 - Salcantay trail 2

 

 

2008. 9. 14 ~ 18.

 

살칸타이 트레일을 추천하는 이유는 처음 이틀 간 눈 덮힌 살칸타이 산을 지나고 이

 

후 이틀 간은 나무가 가득한 정글을 지나기 때문에 extreme한 기후를 체험할 수 있

 

다. 물론 이 때 지나는 정글은 상상 속의 정글과는 조금 다른 모습인데, 페루에는 두

 

종류의 정글이 있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정글로 브라질 국경 근처에 위치

 

한 아마존 정글 지대로, 주로 강이나 늪지대가 있으며 수풀이 우거진 정글이고, 다른

 

하나는 고지대에 위치한 정글로, 고도가 꽤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풀이 우거지고

 

덥고 ?하다. 쿠스코에서 가까운 뀔랴밤바가 정글 기후를 가졌는데, 이 곳에서 각종

 

차와 커피를 생산하는 걸로 유명하다. (누가 남미엔 좋은 커피가 없다고 했는가!!!)

 

그래도 3일 째에는 높은 산 위에서 아래에 깔려 있는 수풀을 보면서 걷기 때문에 경

 

치도 좋고 걷기도 편하다. 날씨도 하이킹 하기에 딱 좋았다! 정말 다행히도 트레킹동

 

안 가벼운 비가 살짝 왔을 뿐 날씨가 아주 좋았다. (이러고 보니, 우비를 괜히 샀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3일 째에 걷다가 만난 폭포. 페루에서 신기한 것은 산이 모두 말라 보이는데 어딘가

 

에서 물이 흘러 나온다는 거다. 대체 어디서 나오는 물이야? 이 곳에서도 더 높은 곳

 

에 근원이 될만한 물이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폭포가 있는 것. 3일 째에는 힘도

 

들고, 가지가지 이유로 사진이 이거 한 장 (폭포 앞에서 찍은 내 사진은 초점이 맞지

 

않아서 -_-;;;)

 

 

아, 3일째 저녁을 보낸 곳은 산타테레사인데, 근처에 아주 근사한 핫스프링이 있어

 

서 3일만에 드디어 씻을 수 있었다!!! 흑흑. 드디어 모자를 벗을 수 있게 되었어. 드

 

디어 맨발을 멀쩡한 정신으로 볼 수 있게 되었어. 산타테레사는 아주 작은 도시지만

 

시내에 바와 디스코텍-_-이 있어서 다들 간만에 화끈한 밤을 보낸다고 시내로 나갔

 

다. 난 맥주 한 잔 마시고 뻗어서 바로 자버렸음... 유럽에서 온 잘 생긴 청년 셋이 같

 

이 바에 가자고 했는데... T-T

 

 

아, 트레킹에 함께 한 팀은 우리팀까지 모두 4팀이었는데 난 왜 이리 가이드들한테

 

인기가 좋았던 것인지-_-; 다른 팀 가이드들도 그들 팀원은 다 버려두고 쉴 때마다

 

모여서 나와 수다를 떨었다.

 

 

- 너 이름이 뭐야?

 

- 연화

 

- 아.. 어려운데 별명 같은 거 없어?

 

- 음... 프린세스? 푸하하하

 

- 아~ 프린세스 프럼 코레아~

 

- 그래그래 프린세스야 푸하하하

 

가이드들(모두 페루사람)이 다들 한 마디씩하는데, 자기는 잉카프린스라느니, 잉카

 

킹이라느니...-_-;; 어, 그래;;;

 

그 중 잉카프린스라는 한 가이드가 나중에 조금 심각하게 나한테 물었다.

 

- 근데 왜 니가 프린세스야?

 

- 어머.. 그렇게 물어보면 민망하잖니. 음.. 내가 이쁘니까? 푸하하 농담이야-_-;

 

- 난 또 니가 정말 코리아 프린세스인 줄 알았잖니. 난 진짜 잉카프린슨데...

 

- 너 좀 상태 심각하구나-_-

 

- 진짜야, 역사책에 보면 나랑 똑같은 이름의 잉카 왕이 있거든. 내가 잉카 왕족이거

 

 

- 어, 정말? 우와.. 대단한데?

 

나중에 우리 가이드가 나한테 조용히 얘기해줬는데, 그런 잉카 왕의 이름은 들어 본

 

적도 없단다. ㅋㅋ

 

아무튼 트레킹 내내 다들 나를 프린세스로 불렀다. 푸하하

 

 

4일째, 지나간 산타테레사. 우리가 머물렀던 작은 도시 산타테레사는 산등성이에 위

 

치했는데, 사실 원래 마을은 강가에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언젠가 폭우로 산이 무너

 

져 내리면서 마을이 거의 무너져내렸다고 한다. 사진이 지난 날의 마더테레사. 이제

 

부터는 정글 지대를 지나게 되는 것. 3시간 정도 더위와 습기와 모기와 싸우면서 걸

 

어갔다. 이 곳의 모기는 정말 웃긴데,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아무리 뿌려도 소용이

 

없다. 게다가 모기가 무는 지도 느낄 수가 없다. 팔뚝을 보면 모기 물린 자국 몇개 잠

 

시 뒤에 다시 보면 몇개씩 늘어나는 상황. 아니 대체.. 언제 문거야? -_- 양쪽 팔과

 

양쪽 발목에 모기 물린 자국이 잔뜩. 그래, 마추픽추의 기념품이다 T-T 모기에 물려

 

도 가렵지 않아서 별 문제 없었는데, 문제는 3일 뒤에 미치도록 가려웠다는 거;;;

 

 

한 10시간은 걸은 거 같애~~~ 라고 가이드한테 징징대면서 찜통 더위 속을 걸어 드

 

디어 도착한 기차역. 땀 뻘뻘;; 여기서 기차를 타고 마추픽추의 입구인 아구아스깔리

 

엔떼로 가는 것. 3시간을 기다린 후 기차를 겨우 탔는데... 이거 기차 맞니? 차보다

 

느리다. 아마도 시속 50 키로 정도 되지 않을런지?

 

 

아구아스깔리엔떼도 나름 이쁜 도시였는데, 사진이 한 장도 없다-_-;;; 이?미?

 

그나저나 아구아스깔리엔떼의 물가는 쿠스코의 아르마스광장보다도 훨씬 높았다.

 

650 ml 물 한 병이 2솔 (그나마 마추픽추에 가면 10솔이니 미리 사두자). 밥값은 엄

 

청 비싸서 대략 40솔 내외.

 

 

 

그리고 드디어 마추픽추!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마추픽추로 향했다. 버스 터미널에 가면 사람들이 가득 서 있

 

는데, 관광버스가 줄줄이 서서 사람이 가득차면 바로바로 출발한다. 거리는 멀지 않

 

으나 굉장히 가파르기 때문에 구비구비 돌아돌아 30분이 걸려 올라간 마추픽추. 마

 

추픽추 입장 시에 여권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보자는 말도 하지 않는다. 아무튼 들

 

어가서 보이는 광경은 바로 이 것. 슬금슬금 안개인지 구름이 아래에서 올라오고 있

 

었다.

 

 

마추픽추 내의 또 하나의 사이트인 와이나픽추를 보기 위에서는 아침 일찍 마추픽추

 

내에서 입장권을 받아야 한다. 와이나픽추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입장할 수

 

있다. 와이나 픽추 입장권을 받으러간 가이드를 기다리는 와중에 이렇게 안개 가득

 

한 마추픽추를 볼 수 있었다.

 

 

와이나픽추 입구. 저 뒤로 보이는 것이 와이나픽추. 줄줄이 사람들이 서 있다. 이렇

 

게 받은 입장권은 오후 1시.

 

 

오전내 우리 트레킹의 마지막 하일라이트인 마추픽추 관광이 계속 됐다. 좀 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본 마추픽추 바로 이 것이 엽서에 나오는 그 사진. 저 뒤로 보이는 산

 

정상에 와이나픽추가 있는데, 저 산이 잉카인의 얼굴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렇게 보

 

이나?

 

 

기념사진 한방. 발에는 물집 생기고 난리났다. 산을 자세히 보면 사람 얼굴을 뉘어

 

놓은 듯한데 그것이 잉카인의 얼굴이라고도 하고.. 그렇다면 코가 굉장히 크구나-_-

 

 

오후에 와이나픽추에 올랐다. 누군가의 여행기에서 와이나픽추는 힘들기만 하고 별

 

로 볼 게 없다고 했는데, 사실 와이나픽추 자체는 크게 볼 게 없으나 와이나픽추에서

 

내려다보는 마추픽추는 바로 이것. 꼭 올라가 봐야 한다! 근데 왕복 2시간 반이 걸렸

 

다. 워낙에 가파른 산이라 거의 암벽타기와 같이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쉬울 거라

 

는 기대감을 품고 열심히 올라갔다. 그러나... 내려오는데 역시나 가파른 암벽을 (물

 

론 계단이긴한데 한계단 한계단이 무릎보다 높다-_-) 내려오는데 다리가 후들거리고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다. 점심을 반드시 챙겨가자!!! 난 사과와 초코렛바를 가져갔

 

으나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T-T

 

 

아무튼 와이나픽추에서도 꼭대기에는 바위돌이 잔뜩 놓여 있는데 이를 거슬러 거슬

 

러 올라가면 마추픽추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콘돌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는

 

데, 그래 보이나?

 

 

그리고 조금 더 넓게 본 마추픽추.

 

이렇게 높은 산위에 위치하고 있다.

 

옆의 구불구불길은 버스가 올라오는 길.

 

와이나픽추를 내려간 후에는

 

완전 탈진상태가 돼서 빨리 호텔로 돌아가고 싶은데,

 

아니, 마추픽추는 왜 이리 넓은 거야?

 

게다가 표지판이 충분치 않아서 당췌 입구를 찾을 수가 없는 거다.

 

대충 이쪽 방향일 거라고 생각하고 걸어갔는데 벼랑 끝-_-

 

에잇! "젠장!"을 외치면서 돌아선 순간,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I feel the same"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그도 완전 피곤해 쩔어서 빨리 마추픽추를 내려가고 싶었던 것 ㅋㅋ

 

걸어서 내려올 생각은 이미 사라지고

 

7불을 내고 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선답자 - 마추픽추 가는 길 - Salcantay trail 2 2008.10.17 - 옮김

 

http://jewel.egloos.com/3945147

 

 

먼저 다녀오신 분들이 자랑삼아 올린 사진으로

못가는 우리는 눈팅도 하고 혹시나 예습을 해보는 거죠.. 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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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한국 2400산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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