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개하여 꽃구경에 인파가 물결을 이루고 있다.
백과사전에는 수레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輪中路(윤중로)라 하였지만
이렇게 의미가 별로 없는 것을 그곳에다 붙이지 않았을 것으로 보았고
길이름을 붙이던 공무원의 생각이 짧았지 않았겠나 싶은 것이다.
뭔가 하면, 중용의 문구 속에 允執厥中(윤집궐중)이라 하여
참된 사람이 그 중심을 잡는다는 뜻이고
그 중심은 천하의 중심을 뜻하니
한 민족의 중심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중심을 잡는다는 뜻이다.
의미가 별로 없어 보이는 그 輪中路(윤중로)를
대단한 의미가 담긴 允中路(윤중로)로 바꿔야 할 것이고
너의 섬 汝矣島(여의도)가 완성되는 순간부터
뜻과 같이 이뤄지게 된다는 如意島(여의도)로 바꿔야 할 것이다.
그런 날이 不遠將來(불원장래)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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