婦人修道(부인수도) 첫 번째 공부 -부인수도가 우리도의 근본이다

작성자정덕재|작성시간26.06.23|조회수16 목록 댓글 0

婦人修道(부인수도) 첫 번째 공부

[대의]

부인이 한 집안의 주인이므로 부인수도가 우리도의 근본이라고 하신 것이다.

[원문]

問曰 吾道之內婦人修道 獎勵是何故也니이까. 神師曰 婦人家之主也爲飮食 製衣服 育嬰兒 待賓奉祀之役婦人堪當矣主婦 若 無誠而 俱食則 天必不感應이요 無誠而 育兒則 兒必 不充實이니 婦人修道吾道之 大本也니라

문 왈 오도지내에 부인수도 장려는 시가고야 니이까 신사왈부인은 가지주야라 위음식 제의복 육영아 대빈 봉사지역을 부인이 감당의니 주부 약 무성이 구식즉 천필불감응이오 무성이 육아즉 아필 불충실이니 부인수도는 오도지 대본야 니라

[새김]

묻기를 우리 도 안에서 부인수도를 장려하는 것은 무슨 연고입니까.신사 대답하시기를 부인은 한 집안의 주인이니라. 음식을 만들고, 의복을 짓고, 아이를 기르고, 손님을 대접하고, 제사를 받드는 일을 부인이 감당하니, 주부가 만일 정성없이 음식을 갖추면 한울이 반드시 감응치 아니하는 것이요, 정성없이 아이를 기르면 아이가 반드시 충실치 못하나니, 부인수도는 우리 도의 근본이니라.

[자구풀이]

*獎勵(장려) 권장한다. 잘 하도록 권한다.

*俱食(구식) 음식을 만든다. ..갖출 구.

(풀이)

우리 도에서 부인들에게 수도를 장려하고 있는 것은 무슨 연고입니까?”하고 여쭈니 신사님께서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부인은 한 집의 모든 일을 감당하므로 주인이다. 그 몇 가지를 예를 들면, 음식을 만드는 것도, 옷을 만드는 것도,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도, 손님을 대접하고 제사를 받드는 것도 모두 부인이 감당한다. 주부가 만약 무성의하게 음식을 만들면 한울님이 반드시 감응하시지 않으신다. 성의 없이 아이를 기르면 아이가 반드시 충실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부인의 수도는 우리도의 큰 근본이니라

신사님의 가르침을 다시 헤아려보면 우리 후학들이 스승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한울님의 뜻을 깨달아서 이 세상을 한울님이 하시는 것과 같이 조화로운 한울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씨앗이, 종자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음양의 기운이 하나로 합하여야 모든 일을 조화롭게 해 갈 수 있는데 그 바탕인 주부가 하는 일이 위에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중요합니다. 부인은 한울님을 위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올리는 가장 신성한 제물인 청수를 봉전하고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즉 한울님께 올리는 가장 중요한 예법인 청수을 봉전하는 것도 부인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목욕재계하고 청수를 모시는 할머니 어머니 부인이 계십니다. 한울님은 정성 한 조각에 감응하신다는 가르침을 잊지말고 남편은 부인을, 부인은 남편을 위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면 자기자신은 물론이고. 집안이, 이웃이, 나라가, 세상이 더욱 더 조화로운 한울세상이 될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가도가 화순하게 되는 첫 불발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생산하며 거름이 되어 주시며 온 가정을 환하게 밝혀가는 부인에게, 남편에게 감사드리는 천도교의 큰 도인들이 되신 모습은 가정천국의 모습이 분명입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깨달아 이어 행하기만 한다면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시천주 주문 외우시며 주변에 계시는 할머니, 어머니, 부인을 위한 지극한 심고드리시며 행복한 천도의 삶 이루소서. 이렇게 하시면 당연히 부인도 남편을 위하여 그렇게 하고 계실 것입니다. 천지가 합덕되면 세상에 안되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오늘도 한울님 스승님 조상님 모시고 신명나고 행복한 날 이루소서!

포덕167623일 부암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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