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에 추억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다.
맑은 아픔이 흐르는 잊힌 시냇물의 이야기여도 좋고 지난날
아련한 그림자 밟으며 함께 옛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다.
새 하얀 백설 위에 그리움을 낙서하며 옛이야길 들어줄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내 영혼의 그림자 씻어 그 씁쓸한 뒷모습을 씻어
저물어 가는 석양에 묻혀 밝은 미소 한 자락을 그대와
함께 피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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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에 추억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다.
맑은 아픔이 흐르는 잊힌 시냇물의 이야기여도 좋고 지난날
아련한 그림자 밟으며 함께 옛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다.
새 하얀 백설 위에 그리움을 낙서하며 옛이야길 들어줄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내 영혼의 그림자 씻어 그 씁쓸한 뒷모습을 씻어
저물어 가는 석양에 묻혀 밝은 미소 한 자락을 그대와
함께 피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