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무궁화는 우리의 나라꽃이다. 하지만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것도 사실이다. 특정인이 제정한 나라꽃이다. 토착식물이 아닌 외래식물이다. 하루면 시들어버리는 꽃이다. 진딧물이 많이 끼어 기르기 나쁜 꽃나무이다. 그래서무궁화는 우리의 나라꽃으로 나쁘다는 말들이 있어왔다.
무궁화가 어떤 꽃이건, 기원전 8세기 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산해경』(중국,기원전3∼8세기),『구당서(舊唐書)』199권〈신라 전>(중국,唐代),『왜기(倭記)』(일본), 『양화소록』(조선,강희안) 등의 기록을 보면 그 내용이 나타나있다. 위 책들에 따르면 무궁화는 단국 개국 때 목근화(木槿花)라는 이름이 나온 이래, 우리나라를 일컬어 '근역(槿域)' 즉 무궁화의 나라라 할 만큼 대표적 꽃나무였다. 즉 특정 왕조나 개인이 목적을 가지고 제정한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온 꽃인 것이다. 또 특정 계층의 기호품이 아니라 전 국민이 울타리꽃으로 심어 가까이 즐기는 꽃이었다. 흔히들 구한말 애국가 가사가 작시될 때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이라는 구절이 들어가면서 무궁화가 나라꽃이 되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때까지 우리 강산을 근화향(槿花鄕) 내지는 근역(槿域)이라 부를 만큼 널리 심어져 사랑받아 온 것을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학명에는 원산지가 시리아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한국·중국 등 동북 아시아의 온대지방이 원산지이다. 또 기원전부터 우리나라에 무궁화가 자생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세 번째로 무궁화의 수명에 대한 것이다. 무궁화는 아침에 피어 저녁에는 시들어 맺혀 있다가 2∼3일 후에 깨끗하게 떨어진다. 이러한 습성을 체념이 빠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성과 닮았다고도 말한다. 꽃 하나로 보면 그렇지만, 매일 새로운 꽃이 피어 꽃나무 전체로 보면 7월∼10월까지 100여일을 계속 핀다. 그래서 꽃철이 긴 꽃으로 손꼽히는 꽃나무이다.
그리고 진딧물은 무궁화에만 번식하는 것은 아니다. 5월 경 어린 가지에 진딧물이 잘 붙지만 방제가 가능하다.
무궁화를 우리 민족성에 비유하면, 왕성한 번식력과 끈질기고 강한 생명력이다. 씨로도 번식되고 포기나누기나 꺽꽂이로 번식되며, 옮겨심기를 해도 잘 자란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추위에도 강해 평양 이남이면 어디서나 키울 수 있다. 또 소금기 있는 땅이나 공해지역을 가리지 않고 자라는 튼튼한 꽃 나무이다. 외국에 가보면 무궁화나 같은 히비스커스 속인 부용꽃이 울타리꽃으로 많이 심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꽃이 피기 때문에 감상하기에 좋다.
꽃은 지름 6∼14cm로, 홑꽃·겹꽃·반겹꽃이 있고, 품종개량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색깔과 형태가 다양하다.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우리나라에는100여종이 있다. 무궁화연구회에서는 그 중 22종을 선정해 보급하고 있다. 품종명도 배달, 사임당,백단심,설악,산처녀,화랑 등 우리말로 통일시켰다.
튜울립
꽃모습이 회교도들이 머리에 두르는 터반(Turban)과 유사하다 하여 이름지어진 꽃이 바로 Tulip이다. 현재 튜울립하면 네덜란드를 연상할 정도로 그 나라는 생산 및 수출의 중심지이다. 그러나 원산지는 터키의 콘스탄티노플이다. 네덜란드에는 1593년 한 식물학자에 의해 도입되어 현재까지 국가의 주요수출작물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터키원산의 튜울립이지금은 네덜란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걸쳐 튜울립구근생산을 시도하였지만 경영가치가 없어 중단하였다. 그 이유는 튜울립구근의 꽃눈이 형성되려면 여름 기온이 13∼25℃이내가 되어야 하는데,우리나라의 여름 기온은 그 이상이므로 고랭지재배나 에어콘시설재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그래서 현재는 네덜란드에서 수입되는 구근을 싹을 틔워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육온도는 서늘한 정도, 처음 6-9cm 자랄 때 까지는 13-15C로 그 이후는 15-20C로 해 주는 것이 좋다. 물은 보통으로(겨울철 2-3일 1회) 준다. 튜울립은 화분이나 화단용도 좋지만, 절화를 병에 꽂아주는 것도 좋다. 꽃을 자른 후에도 물 속에서 키가 크며, 빛을 향해 생장하는 습성(향일성)이 있기 때문에 꽂은 후 변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또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꽃이 아침,저녁으로 피고 지는 것도 볼 수 있다. 사실 튜울립은 너무 피는 것이 안 좋은 꽃으로, 개화억제를 위해 줄기 끝에 철사를 약간삽입하거나 줄기 중간을 2-3군데 파괴해주기도 한다. 시들어 고무줄처럼 늘어져 있다가도 물속에서 줄기 끝을 몇번 가위로 잘라주면 줄기가 일어나는 것이 보일 정도로 물올리기가 잘 되고 또 물을 많이 흡수하는 꽃이기도 하다.
꽃의 형태나 색상이 다양한 것도 튜울립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이다. 최초 터키에서 발견된 튜울립은 꽃잎 끝이 뾰족하였으나, 그 후 유럽에서 육종·개발되어 지금의 둥근 꽃잎이 나왔다. 또 보통 볼 수 있는 꽃잎 6장의 홑꽃튜울립 말고 작약꽃(Peony)과 비슷한 겹꽃튜울립도 있다.
색상도 꽃색으로서는 보기드문 흑자색('Queen of the Night'품종)·보라색('Dorry Overall'품종)을 비롯하여 빨강·노랑·보라·흰색·주홍·분홍 등 매우 다양하며 꽃색도 예쁘다. 그리고 빨강과 노랑,보라와 흰색,빨강과 흰색 등 두 가지 색이 섞인 품종도도 있다.
느낌점
이렇게 우리 나라 꽃 무궁화와 네덜란드에서 효자 노릇하고 있는
투울립을 비교에 봤다.
내가 생각하기엔 우리 나라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튜울립도 좋은꽃이고 네덜란드에서 효자 노릇할만한 꽃이다.
무궁화는 우리의 나라꽃이다. 하지만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것도 사실이다. 특정인이 제정한 나라꽃이다. 토착식물이 아닌 외래식물이다. 하루면 시들어버리는 꽃이다. 진딧물이 많이 끼어 기르기 나쁜 꽃나무이다. 그래서무궁화는 우리의 나라꽃으로 나쁘다는 말들이 있어왔다.
무궁화가 어떤 꽃이건, 기원전 8세기 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산해경』(중국,기원전3∼8세기),『구당서(舊唐書)』199권〈신라 전>(중국,唐代),『왜기(倭記)』(일본), 『양화소록』(조선,강희안) 등의 기록을 보면 그 내용이 나타나있다. 위 책들에 따르면 무궁화는 단국 개국 때 목근화(木槿花)라는 이름이 나온 이래, 우리나라를 일컬어 '근역(槿域)' 즉 무궁화의 나라라 할 만큼 대표적 꽃나무였다. 즉 특정 왕조나 개인이 목적을 가지고 제정한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온 꽃인 것이다. 또 특정 계층의 기호품이 아니라 전 국민이 울타리꽃으로 심어 가까이 즐기는 꽃이었다. 흔히들 구한말 애국가 가사가 작시될 때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이라는 구절이 들어가면서 무궁화가 나라꽃이 되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때까지 우리 강산을 근화향(槿花鄕) 내지는 근역(槿域)이라 부를 만큼 널리 심어져 사랑받아 온 것을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학명에는 원산지가 시리아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한국·중국 등 동북 아시아의 온대지방이 원산지이다. 또 기원전부터 우리나라에 무궁화가 자생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세 번째로 무궁화의 수명에 대한 것이다. 무궁화는 아침에 피어 저녁에는 시들어 맺혀 있다가 2∼3일 후에 깨끗하게 떨어진다. 이러한 습성을 체념이 빠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성과 닮았다고도 말한다. 꽃 하나로 보면 그렇지만, 매일 새로운 꽃이 피어 꽃나무 전체로 보면 7월∼10월까지 100여일을 계속 핀다. 그래서 꽃철이 긴 꽃으로 손꼽히는 꽃나무이다.
그리고 진딧물은 무궁화에만 번식하는 것은 아니다. 5월 경 어린 가지에 진딧물이 잘 붙지만 방제가 가능하다.
무궁화를 우리 민족성에 비유하면, 왕성한 번식력과 끈질기고 강한 생명력이다. 씨로도 번식되고 포기나누기나 꺽꽂이로 번식되며, 옮겨심기를 해도 잘 자란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추위에도 강해 평양 이남이면 어디서나 키울 수 있다. 또 소금기 있는 땅이나 공해지역을 가리지 않고 자라는 튼튼한 꽃 나무이다. 외국에 가보면 무궁화나 같은 히비스커스 속인 부용꽃이 울타리꽃으로 많이 심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꽃이 피기 때문에 감상하기에 좋다.
꽃은 지름 6∼14cm로, 홑꽃·겹꽃·반겹꽃이 있고, 품종개량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색깔과 형태가 다양하다.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우리나라에는100여종이 있다. 무궁화연구회에서는 그 중 22종을 선정해 보급하고 있다. 품종명도 배달, 사임당,백단심,설악,산처녀,화랑 등 우리말로 통일시켰다.
튜울립
꽃모습이 회교도들이 머리에 두르는 터반(Turban)과 유사하다 하여 이름지어진 꽃이 바로 Tulip이다. 현재 튜울립하면 네덜란드를 연상할 정도로 그 나라는 생산 및 수출의 중심지이다. 그러나 원산지는 터키의 콘스탄티노플이다. 네덜란드에는 1593년 한 식물학자에 의해 도입되어 현재까지 국가의 주요수출작물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터키원산의 튜울립이지금은 네덜란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걸쳐 튜울립구근생산을 시도하였지만 경영가치가 없어 중단하였다. 그 이유는 튜울립구근의 꽃눈이 형성되려면 여름 기온이 13∼25℃이내가 되어야 하는데,우리나라의 여름 기온은 그 이상이므로 고랭지재배나 에어콘시설재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그래서 현재는 네덜란드에서 수입되는 구근을 싹을 틔워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육온도는 서늘한 정도, 처음 6-9cm 자랄 때 까지는 13-15C로 그 이후는 15-20C로 해 주는 것이 좋다. 물은 보통으로(겨울철 2-3일 1회) 준다. 튜울립은 화분이나 화단용도 좋지만, 절화를 병에 꽂아주는 것도 좋다. 꽃을 자른 후에도 물 속에서 키가 크며, 빛을 향해 생장하는 습성(향일성)이 있기 때문에 꽂은 후 변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또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꽃이 아침,저녁으로 피고 지는 것도 볼 수 있다. 사실 튜울립은 너무 피는 것이 안 좋은 꽃으로, 개화억제를 위해 줄기 끝에 철사를 약간삽입하거나 줄기 중간을 2-3군데 파괴해주기도 한다. 시들어 고무줄처럼 늘어져 있다가도 물속에서 줄기 끝을 몇번 가위로 잘라주면 줄기가 일어나는 것이 보일 정도로 물올리기가 잘 되고 또 물을 많이 흡수하는 꽃이기도 하다.
꽃의 형태나 색상이 다양한 것도 튜울립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이다. 최초 터키에서 발견된 튜울립은 꽃잎 끝이 뾰족하였으나, 그 후 유럽에서 육종·개발되어 지금의 둥근 꽃잎이 나왔다. 또 보통 볼 수 있는 꽃잎 6장의 홑꽃튜울립 말고 작약꽃(Peony)과 비슷한 겹꽃튜울립도 있다.
색상도 꽃색으로서는 보기드문 흑자색('Queen of the Night'품종)·보라색('Dorry Overall'품종)을 비롯하여 빨강·노랑·보라·흰색·주홍·분홍 등 매우 다양하며 꽃색도 예쁘다. 그리고 빨강과 노랑,보라와 흰색,빨강과 흰색 등 두 가지 색이 섞인 품종도도 있다.
느낌점
이렇게 우리 나라 꽃 무궁화와 네덜란드에서 효자 노릇하고 있는
투울립을 비교에 봤다.
내가 생각하기엔 우리 나라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튜울립도 좋은꽃이고 네덜란드에서 효자 노릇할만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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