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라는 개념이 따로 없어서 일이 끝난 후 저녁 시간이나 아침 일찍 예배 드리기 위해
각자 집에서 음식을 준비해 와서 애찬과 성찬을 했다는 고린도교회 상황.
부자들은 풍성히 싸온 음식을 배불리 먹고, 가난한 사람들은 굶거나 내놓기 부끄러운 도시락을 먹은 후
마음이 많이 상한 상태에서 예배를 드려야 했을테니 바울사도가 콕 집어서 이렇게 편지에 써야 했겠구나 싶습니다.
요즘 ‘배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합니다.
말씀 묵상하며 예수님 마음 닮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배려가 빠진 애찬은 그냥 동물적인 밥먹기이며,
배려가 빠진 마음은 긁어 상처 만들기인 삶이겠구나 싶습니다.
배려의 끝판왕 나의 주 하나님!
삶의 작은 일에도 그 분 닮은 모습이 나타나면 참 좋겠습니다.
주님! 저를 빚어주세요.
성찬식은 저주 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의 몸과 우리 죄를 씻기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기억하며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성찬식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복음을 바로 알고 있지 않다면 합당하지 않게
주님의 몸을 먹고 피를 마시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늘 제자신을 살펴보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잠깐 한눈팔면 금방 죄의식에 빠지고 복음을 전하기에 부끄러운 연약한 사람이 됩니다.
주님 이런 저를 긍훌히 여겨주옵소서.
저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늘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저 대신 치르신 죄값이 의미없는 것이 되지 않도록 복음의 은혜를 잘 누리게 하옵소서.
부족한 저를 이 태국 땅에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맡은 사명 축복으로 여기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태국 사람들에게 더 열심히 전하며 살도록 주님 길을 열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