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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3장

작성자이명화|작성시간26.06.08|조회수19 목록 댓글 0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지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13:9.

우상숭배지가 된 벧엘.
하나님의 사람이 외칩니다.
‘제단아 제단아‘
백성들을 우상숭배하도록 만드는 땅이 되어버린 벧엘에서 먹지 말라 마시지 말라 오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돌아가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달콤한 늙은 선지자의 말이 귀에 더 들어왔던 하나님의 사람.
순종은 끝까지 해야 한다!
죽음으로 귀한 교훈 남긴 하나님의 사람.
우리의 실수 속에서도 끝까지 일하시는 하나님을 뵙니다.

제단이 갈라지는 것과 그 제단에서 재가 쏟아지는 것을 본 여로보암.
’ 제단아 제단아‘ 외치는 소리를 들었을 여로보암.
하나님의 사람을 잡으라 명령하며 뻗친 손이 마른 손이 되었다가 하나님의 사람의 기도로 다시 회복된 여로보암.
기도는 부탁했지만 하나님 주신 기회를 회개의 시간으로 삼지 못한 여로보암.
하나님께서 이렇게 기회를 주시는데 하나님께 그 마음을 돌이키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주시는 소중한 기회와 사랑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영혼이 살아 있기를 기도합니다.
손 마름보다 영혼 마름이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내 영혼이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
여로보암이 명령했던 말에 영혼을 넣어 읊조려 봅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영혼을 되돌아보는 기도가 있기를 간구합니다.

무엇이 중요한가?
이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일 후에도 여로보암이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33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반응하지 않는 여로보암의 모습을 봅니다. 그는 하나님의 경고와 표적을 여러 번 경험했지만 끝내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 역시 분명한 말씀을 받았음에도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려 불순종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얼마나 많이 듣느냐가 아니라, 들은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말씀과 여러 상황을 통해 제게 돌이킬 기회를 주시는데, 제 마음이 굳어져 그 음성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여로보암처럼 완고한 마음이 아니라 말씀 앞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음을 주시고,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신뢰하며 끝까지 순종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하셨음이로다 (13:17)

하나님의 사람은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왕의 청도 거절하고 떡도 물도 마시지 않고 오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되돌아 갑니다.

하지만 같은 선지자라는 사람으로부터의 말에 속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어기고 마는 것을 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저도 어길 것 같습니다.
아니, 더 쉽게 무너지는 제 자신을 늘 마주하고 있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말씀을 통해 결단했던 일들을 상황에 따라 합리화시켜 변경하고 내려놓을 때가 너무도 많았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통해 주신 것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한 후에는 말씀이 내 안에서 역사하심을 나타내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변화된 나의 모습과 말씀대로 살아내려는 나의 모습이 일치해 나가야 하는 여정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영원하지 못할 권세에 자신의 영혼을 판 여로보암의 어리석다 못해 죄의 대명사로 불리고 만 사람!

두 사람의 삶을 보게 하시고 묵상의 시간을 갖게 하심이 지나가는 시간으로 흐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이 시간이 나를 지키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벽에 예배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어떤 핑계에도 빼앗기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나의 마음을 나의 믿음을 굳게 지켜 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경고에도 그의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주시지만 그는 마음을 돌이키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매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영과 혼과 골수까지 쪼개어 제 안에 딱딱하게 굳어져있는 악한 생각들을 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잘못된 생각들을 깨닫게 하시고 돌이킬 힘을 주시고
믿음으로 순종할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제 안에서 일하도록 역사하시는 성령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의 말씀 때문에 오늘도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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