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4:7
자신을 질그릇이라 표현한 그 신앙이 참으로 귀합니다.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생명을 바쳐 복음을 전하고 슬쩍 자기 자신을 드러내며 높이고 싶을텐데 전혀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자신을 가장 흔하고 깨지기 쉬운 질그릇이라고 고백합니다.
‘큰 능력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한결같은 바울의 고백을 배우기 원합니다.
열심을 다한 뒤에 오는 공허함이나 일을 시작하지도 않았으면서 느끼는 불안함이나 다 이 고백의 부족함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큰 능력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답답한 일을 당해도,
박해를 받아도,
거꾸로뜨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았던 바울 사도.
그의 고백을 따라 하며 살겠습니다.
‘큰 능력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권력, 재물, 건강, 명예, 지식 등을 담아 우리를 자랑하려 해도
우리는 깨지기 쉬운 흙으로 만든 연약한 질그릇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연약한 질그릇 같은 이 육체에 보배 되신 예수님을 담으면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말씀하십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당하지 아니하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게 하시는 보배되신 예수님.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육체 안에 들어와
영원한 생명을 꿈꾸게 하시는 예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17~18절)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이 세상 삶에 주목하지 않고
생명 되신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천국 영광을 바라보며
오늘도 이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며 동행하시는 그 예수님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편지, 향기, 거울 되길 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4:16)
언젠가 유재석이 20대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면 이라는 질문에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하면서 그때가 매우 힘들었기 때문이고 지금이 좋다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보며 문득 그 생각이 났습니다.
전 그때가 고생스러워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한 시기여서 가고 싶지 않습니다.
요즈음 말씀의 묵상을 통해 조금씩이나마 제 자신이 새로워짐을 느낌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 예수그리스도의 그 은혜를 아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육신은 늙어 감에 따라 낡고 추해지나 내 안의 사람은 점점 더 강해지고 새로워짐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제안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를 괴롭고 힘들게 하는 모든 일들이 제영혼의 자양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16절)
한해가 지나고 또 한살을 먹었습니다.
2년마다 재임용면접이 다가오는 시기가 되면 늘 긴장하게 됩니다.
서울로 출강하는 학교들은 10여년이 넘게 지속적으로 재임용이 되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에 있는 한 학교에서 2년차에 재임용이 되지 못했습니다.
수업에 대한 만족도 평가가 꽤 높았었는데도 연임되질 않아서 아쉬움이 더욱 크게 남았더랬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었음?을 실감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제껏 연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던 것도 모두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음을 깨닫게 하셔서 감사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보이는 것만 바라보면 낙심하게 되고, 육신의 일에만 집착하면 절망하게 되지만, 주님을 바라보니, 마음이 평안합니다.
낙심되는 상황이 없다면 좋겠지만, 낙심되는 상황이 오더라도...이땅이 아닌 하늘나라를 소망할 때, 낙심의 그늘이 사라짐을 봅니다.
연약한 나는 질그릇과 같지만, 내 안에 보배이신 예수님을 모시면 예수님그릇이 됨을 믿으며...
겉사람은 후패할찌라도, 속사람을 날로 강건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은혜가운데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린아이로 머물고 싶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한창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늙는다는것이 슬프게 느껴졌었습니다.
할머니도 부모님도 한해한해 달라지시는게 느껴지고
가끔씩 저의 몇년전의 사진을 드려다보며
“와 몇년 지나지 않았는데 저때는 참 앳되었네!”생각하고 몇년전을 회상하며 지금 보다 더 어렸던 그때를 그리워 하기도 하였습니다.
늙고 싶지 않고 항상 똑같으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하고
더이상 나이 먹고 싶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최소한 지금에 머물고 싶었지요. 항상 어리고 젊고 예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그동안의 나는 세상에 보여지는 것에 시선을 고정하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나의 겉사람은 점점 늙고 낡아질 수 있으나 속사람은 옛날에 비해 훨씬더 성숙하여지고 아름다워지며 새로워짐을 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 오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35년이라는 삶속에서 하나님께서 수많은 일들을 경험케 하시며 완벽하진 않지만 하루 하루 더 연단시켜 주시며
날로 더 새롭게 하여 주셨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이상 보이는 것에 시선을 고정하지 않으며 시간에 흘러 없어질 것을 사랑하지 않으며 나의 속사람이 더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더 새로워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영원함을 구하고 사모하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영원하고 한량없이 큰 영광을 가져다 줄 하나님의 은혜에 소망을 두며 겉사람을 늙고 힘들게 할 수 있는 환난도 기쁨으로 감당하며
감사함으로 인내하는 주의 자녀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