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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이야기

미국에서 받은 사랑

작성자이명화|작성시간26.06.09|조회수24 목록 댓글 0

248-256. 샌안토니오 한인교회.

257-269. 아리토리아 연합감리교회.

먼 길 가서 병이 난 김교묵선교사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으로 가서 병이 났으니 사모님이 얼마나 많이 수고하셨을지 먼 곳에서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사랑을 먹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고갈되고 지친 몸과 마음이 많이 충전되어서 돌아와 참 감사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두 교회 모두 사택을 친히 내주셔서 마음 깊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남편에게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나 봅니다. 사랑의 빚을 많이 지고 왔다고 하면서도 환하게 웃는 것을 보며 환대로 인한 회복의 시간이었음을 느낍니다.

 

공사는 9미터 깊이로 박아야 할 99개의 기둥 중 오늘까지 59개를 박았습니다.

레미컨과 기중기가 들어가서 일을 하느라 울퉁불퉁해진 땅을 밟으며 기둥 수를 날마다 세고 있습니다.

튼튼하게 박히기를 기도하며 헤아리다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곤 합니다.

지금까지 모아진 헌금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이 일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땅 속 깊이 부어진 콘크리트를 보며 기도합니다.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사 45: 22)

이 모든 과정마저도 하나님 외에는 다른 이가 없음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다 보면 두려움이 변해 비전의 기도가 되곤 합니다.

이 건물에서 공부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재가 되어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꿈을 꾸게 됩니다.

 

하루 10개 정도씩 기둥을 박으니 날씨가 좋으면 4일 후면 기둥 박기가 끝나고 2차 공사비를 주어야 하고

그리고 나면 보내주신 헌금과 하나님 채우실 건축비로 3차 공사비를 주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이 마음으로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 정확하게 때를 맞추어서 주시는 하나님.

이 스릴이 간증이 되고 영적 불모지의 땅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스토리가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천사들을 만나게 하시고 길을 걸을 힘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 사랑을 찬양하며 보내주신 헌금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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