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s(탭스)의 유래
1862년 미국 남북전쟁 때 어느 전쟁터의 밤.
전투도 쉬게 된 그 한밤 중에 북군의 중대장 엘리콤(Ellicombe) 대위는 숲 속에서 사람의 신음소리를 듣고 어둠속에서 적군인지도 모르는 전상병사를 위험을 무릎쓰고 치료하게 된다. 위생병들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부상병은 죽고만다. 그는 적군인 남군의 병사였다.
그러나 중대장의 손에 든 랜턴이 밝힌 것은 자기 아들의 숨진 얼굴이었다. 음악도였던 아들은 아버지의 허락 없이 남군에 지원 입대한 것이었다. 이 얼마나 기막힌 우연인가.. 떨리는 손으로 엘리콤 대위는 아들의 군복 호주머니에서 꾸겨진 악보를 발견하게 된다.
이튿날 아침 중대장은 상관의 특별허가를 얻어 비록 적군의 신분이지만, 아들의 장례를 치르게 된다. 중대장은 상관에게 한 가지를 더 청원했다. 장례식에 군악대를 지원해 달라는 이 요청은 장례식의 주인공이 적군의 병사라는 이유에서 기각되고만다. 그러나 상관은 중대장에게 단 한명의 군악병만을 쓰도록 허락하였고, 엘리콤 대위는 자기 아들의 장례식을 위해서 나팔수(Bugler) 한 사람을 선택하고, 그 군악병에게 아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악보를 건네주며 불어달라고 했다.

이 나팔소리는 단 24개의 음표로 구성된 “Taps” 라는 이름의 곡으로 이제는 전사자에게 바치는 진혼곡(Requiem)이 되었다.
이것이 “Taps” 의 유래라고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지만
이것이 사실 이라면 참으로 기구한 부자지간의 인연이다.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에서 발췌한 글-
작곡자 : 다니엘 버터필드 장군
악 보 : 위 글중 파일 참조
가 사 : 탭스의 공식적인 가사는 없고 최초 버전은 단순히 악기만 사용했는데 후에 가사가 덧붙여진것이다.
Fading light dims the sight
And a star gems the sky, gleaming bright
From afar drawing nigh,
Falls the night.
Day is done, gone the sun
From the hills, from the lake, from the sky
All is well, safely rest;
God is nigh.
Then goodnight, peaceful night;
Till the light of the dawn shineth bright.
God is near, do not fear,
Friend, goodnight.
또 다른 버전- Josef Pasternack버전
Love, sweet dreams!
Lo, the beams of the light Fairy moon kissed the streams,
Love, Goodnight!
Ah so soon!
Peaceful dreams!
존웨인 버전 :
Fading light
Falling night
Trumpet call, as the sun, sinks in fright
Sleep in peace, comrades dear,
God is near.
이상 위키피디아 사전 발췌
그중 가장잘 알려진 버전은
Taps
Day is done,
gone the Sun, from the lakes, from the hills,
from the sky,
All is well, Safely rest,
God is nigh.
한낮이 다하고,
해는 호수에서, 언덕에서,
하늘에서 사라지니,
만물이 고요하고
모두가 편히 쉬며
주님이 가까이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