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은 충신이다.
[김기춘의 丹心 2]
김기춘의 눈물겨운 투혼이 대통령을 향한 더러운 화살을 또 막아냈습니다.
김기춘은 “소위 블랙리스트라는 것는 나의 선에서 만든 것이지 대통령은 이 일에 관여하지 않았을 뿐더러 아예 몰랐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김기춘의 주장을 재판장은 판결문에 그대로 집어넣었습니다.
“불랙리스트는 대통령의 지시가 없는데도 김기춘이 주도하여 월권으로 만들었다." 인데. 결과적으로 "대통령은 불랙리스트에 책임이 없다”는 뜻의 문구를 넣은 것입니다.
이제 불랙리스트에 관한한 대통령에게 누명을 씌울 수 없게 만든 것입니다.
나이 80 노인에게 3년이란 기간은 死線의 울타리에 서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살아나올 확률보다 죽어야만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통령에게 단 하나의 화살도 날아가지 못하게 막은 것입니다.
김기춘님의 단심이
또 한번 나의 가슴을 칩니다.
- 2017.7.28. 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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