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박근혜 팔이 운운하지 마라...))
경제학까지 갈 필요도 없다.
1+1은 2라는 상식에 근거해 묻겠다.
대체 우리가 박근혜 팔아서 얻은게 뭔가?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4년이 넘는 세월동안 매주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집회로 몰려들고, 조원진 의원의 이름이 연일 오르내리고, 후원금이 억단위로 납부되는 당이 박근혜 팔아서 만든 결실이라 생각하는 자들은 둘 중 하나다.
선택적 기억상실 환자이거나, 만성적 뇌병신이거나.
2017년 불법사기탄핵이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외치는 사람들은 줄곧, 심지어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에서 철저한 소수자들이다.
2017년 3월 10일, 딱 그 날부터 박근혜라는 이름 석자는 그 지지자들로 하여금 빚 없이 채무자가 되게 만들었다.
어디서든 대놓고 "대통령은 무죄다!"라고 말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해서 실제로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방에 태극기를 숨기고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해가면서까지 우리는 서울역에서 목이 터져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외쳤다.
그래서 대체 우리가 얻은게 뭔가?
그래서 대체 우리가 요구한건 또 뭔가?
탄핵무효, 그 네 글자말고 대체 뭐가 있는가?
사막에서 털옷 껴입고 있는 듯한 세월이었다.
벗어던지면 홀가분해질 수 있는 진실과 정의의 무게를 꿋꿋이 지고서, 미련할 정도로 뚜벅뚜벅 걸어온 길이었다.
혹여 내 땀에 젖을까봐 박근혜 대통령 존함 석자는 마음껏 끌어안지도, 그렇다고 내팽개치지도 못 한채 말이다.
박근혜 팔이를 말하는 쓰레기들은 팔아서 이윤을 남길, 고작 상품에
그 정도의 정성을 쏟는가?
우리는 한 사람의 인간 박근혜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왔고, 살아가고픈 조국, 자유대한민국을 품에 안고 걸어왔다.
버리고 짓밟고 묻어버린 그 이름을, 지들 식대로라면 유통기한이 다 해버린 그 이름을 우리는 온갖 조롱과 멸시와 모욕을 참고 견디며 지켜왔다.
반면 저 쓰레기들은 어떠한가. 저들의 수준에서는 박근혜로 대한민국까지 갈 거 뭐있나.
그냥 정치인 박근혜만 두고 따져보겠다.
탄핵사태 이전, 박근혜 대통령의 입안의 혀 처럼 굴던 자들이 '최순실'이라는 이름 석자가 튀어나오자마자 세상 가장 더러운 오물이라도 되는 양 '박근혜 치우기'에 열과 성을 다 하지 않았나?
탄핵시키고, 출당시키고, 삼년이 넘는 동안 구명운동 한 번 제대로 안하는 자들이, 본인들이 그렇게 취급했던 대통령의 존함을 우리가 모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쓸고 닦아가며 목숨처럼 귀히 여겼더니, 이제와서 팔이 하지 말라?
지들만의 계산기를 두드렸을 때 팔이가 가능할 값어치라도 있었다면, 과연 저 자들이 버리기나 했겠는가?
박근혜 팔이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가 앉아있는 자들이 은혜도 아니고 죄를 갚겠다는 조원진을 두고 박근혜 팔이 운운하는걸 보면 욕지기가 치민다.
스스로의 비겁함과 욕심을 감추려 저보다 나은 사람을 매도하고 비방하고 격하시키려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쓰레기들한테는 딱 한가지만 묻고 싶다.
당신들 자식새끼들 앞에 안 부끄러운가?
아비가, 어미가 물려줄 수 있는게 고작 일차원적 권력욕구에 눈멀어 짐승처럼 사는 법인가?
저 쓰레기들을 지지하는 보다 더 못한 오물들은 또 힘의 논리를 언급 할 것 같다. "그래봤자 힘이 없는데 뭘 할 수 있다는 건가" 부끄러운 줄 알라.
일평생을 힘에 굴복하며 짐승처럼 살아왔다는걸 그렇게 쉽게 인정해버리면, 같은 인간의 한 종으로서 내 자존심이 상할 지경이다.
패배자의 자서전은 마찬가지로 당신들 자식들한테나 물려줘라.
좌파우파 나눌 것 없다.
제 1야당이 권력 나눠먹기 연정하려고 혈안이 된 대한민국이다. 저들에게 우파의 이념이 어디 있으며 국민 대리인의 자격이 어디 있는가.
정작 지들이 열나게 팔고 버린 이름 앞에 우리가 그 정신을 나아갈 지표로 삼고, 사람의 도리로 국민의 예를 다한다고 팔이라 비웃는 자들에게, 사람이 갖추어야 할 상식이 있고 양심이 있는가?
1 더하기 1의 논리조차도 버거울 수준이다.
그저 한줌의 권력을 쥐려 1 더하기 1이 3이라
우기는 꼴이 참으로 안쓰러울 뿐이다.
(윤지현님의 글입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16745700242/posts/870408836860632/?sfnsn=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