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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자격에 대한 문제 이제는 공개적으로 해결 해야 할때가 온거 같습니다

작성자전충곤|작성시간12.11.06|조회수316 목록 댓글 19

한국사서협회 사무총장 전충곤 입니다. 이 문제는 누눈가 총대를 메고 해결해야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진주경상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도  문제지만  대림대는 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왜냐구요  전공과가 있는데 이런 과정을 만들어 누구 좋다고 하는 일인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여기서 강의 하는 교수들은 누군지 어떤생각을 가지고 강의를 하는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맞는지 참 궁금합니다. 교육의 균등기회 좋습니다. 그러면 기존의 전문대나 4년제 다니면서수많은 등록금 내고 공부하는라 고생한 기존사서들은 어떤 위치에 있는가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공 전공 하는데 전공이 뭡니까..현재의 상태라면 2년제 4년제가 왜 필요한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전문대학 졸업하고 다시 도서관학을 더 공부해야겠다 싶어 입시 다시쳐서 4년제 신입생으로 입학해 다시 4년을 공부했습니다만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서요 사서 만만한 직업이 아닙니다. 그냥 정리하고 대출한다고 사서 아닙니다.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철학이 없이 어떻게 이용자 서비스 하나요...그래서 저는 더 깊이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국의 40개 대학에서 사서들이 배출 되고 있는데 그래도 부족합니까?

준사서 자격증을 가지고 더 공부하고 싶으면 편입도 있고 기존사서교육원도 있지 않습니까? 뭐가 더 필요한가요..지금학교 현장에서 자격증 없이 사서업무가 아닌 도서관 업무를 보아온 분들을 생각한다고 하시는데 충분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이분들도 기존의 사서교육원이나 학교들이 있습니다. 공식적인 과정이 있는데 왜 또다른 편법이 필요한지요?

이러니 사서 실무원이니 뭐니 별 명칭이 다나오는데요...사서자격증이 없는데 왜 사서 이름을 붙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울산같이 공공도서관에서의 사서도우미 교육도 그렇고 대구 같이 아에 도서관 운영을 지역주민들을 60시간 단기 교육시켜서 도서관사서라면서 운영할려 했던 걸 보면서 참 기가 막힙니다. 도서관이 왜 필요한가요? 사서가 왜 필요한가요?

여기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을 해야 하고 사서의 진정한 역할이 뭔지 알고나 하는 이야기인지 답답합니다.

현재의 이런식의 자격증 남발이라면 문헌정보학과 전부 폐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공과가 왜 필요합니까? 사서교육원과 학점은행제 만 있으도 충분하지 않나요...영혼이 없는 사서들 철학이 없는 사서들 얼마든 만들수 있습니다. 사서가 왜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리라 봅니다.

사서협회에서는 현재의 대구지역 학교도서관 사서해고 문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문제와 함께 현 대선후보들께 학교도서관 과 공공도서관문제에 대한 정책질의서를 보낼려고 합니다. 현재 학교도서관 비정규직 문제와, 학교도서관 진흥법 개정, 공공도서관의 민간위탁 및 관장 사서직 보임 문제등에 대한 질의를 할것입니다. 사서협회는 그리고 사서자격증 문제에 대해 분명히 정리하고 이문제에도 집중 할것입니다. 이런 논의를 보고 찬성하시분들께 죄송하지만 참 서글픕니다.

문정과 교수들은 과연 어떤생각을 가지고 교육을 하는지 그리고 학생들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공부하는지요? 

진정한 사서가 무었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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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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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승진/경기 | 작성시간 12.11.07 성명서는 이럴 때 발표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지금과 같이 문헌정보학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을 때.
    학계의 미래를 걱정하며 장려하는 교수활동을 하셔야 할 교수님들이 후배와 제자들을 해하는 수업활동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도서관계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서관 메일링 리스트'와 같은 공식적인 네트워크에 문헌정보학도로서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그런 수업에 응하는 교수들도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하고 각성할테니까요.
  • 작성자김규원/충북 충주 | 작성시간 12.11.07 그런 생각이었으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현재 문제가 심각한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뿌리와 철학을 중심으로 문정학을 다시 일으켜야 합니다..
  • 작성자이희정/대구 | 작성시간 12.11.07 사서 e마을 보니 현직사서교사가 우리교육공무직 반대글 적어놨네요.도서관에 우리 사서가 일을 못한다는 식으로 글을 적어놨더라구요.사서교사만 필요하다는 식으로.티오도 없고 예산도 없는데 있는 사서도 나가라하는데 .우리의 적은 같은 문정과 출신내부의 적인것 같아요.
  • 작성자김나영/광주 | 작성시간 12.11.07 맞아요. 지금 비자격자가 넘쳐 나는 것에 한 몫하는 발언입니다. 저희 사서가 나가면 그 자리 사서교사가 아닌 비자격자가 차지 할 것입니다. 1년 안에 사서교사를 전국에 배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몇 년에 걸쳐 사서교사가 채워지더라도 채워지기전까지는 그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자리에 비자격자를 둘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서교사들은 현상황을 외면하는 것인지 아님 직시를 못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발언만 하는 것 같습니다.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 사서교사 전면 배치 할 수없음을 잘 알고 있음에도 같은 사서 꼴은 못보고 비자격자 꼴은 보는 사서교사들을 납득하기 힘드네요~
  • 작성자김규원/충북 충주 | 작성시간 12.11.07 왜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여야만 하는거죠? 그 정당성을 설명 좀 해주세요.. 교수학습요? 그거 문정 학부때 다 이수하는 것인데 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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