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임 출판사입니다.
쨍하고 덥거나 후텁지근하거나 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운 빠지기 쉬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이번에 저희 라임 출판사에서는 윤혜연 작가의 신작 <허니보이 비>를 출간하였습니다. 앞서 <그까짓 개>를 통해 위태로운 가정 환경에서 오는 불안감을 잘 표현해냈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혼란스러운 청소년이 마음을 둘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허니보이 비>에서는 가정폭력에 노출된 한 소년의 참담한 현실과 이를 보듬고 함께 나아가려는 작은 존재들의 연합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꿀벌들의 선택을 받은 연우! 폭력에 저항하는 작은 존재들의 연합!
<허니보이 비>는 꿀벌을 자신의 의지로 조종할 수 있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소설입니다. 꿀벌의 생태와 자신이 가야할 길을 잃은 한 소년의 처지를 교차 서술하며 단단해지려는 소년의 의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꿀벌에 공격당해 아버지를 잃은 소년은 아버지의 지인의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자신과 같이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려왔던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년은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했지만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지만 차츰 기억을 되찾아갑니다.
<허니보이 비>는 아버지로 대표되는 거대한 폭력에 당할 수밖에 없는 작은 존재인 자신,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을 잃은 자신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번번이 길을 잃는다 해도 언제나 태양은 뜨기 마련”
이라고 굳건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꿀벌이 하늘에 떠있는 태양을 보고 자신의 집을 찾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마다의 슬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작은 존재들의 연합을 보며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조금은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