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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술자랑

[스크랩] 석탄주로 만든 쑥술(애주)

작성자이대장 화경|작성시간16.01.03|조회수91 목록 댓글 0

  

 


석탄주-애주(쑥술)

밑술 - 15. 5. 2





4월25일.

상주 동료집에 갔을 때 뜯어 온 쑥이에요.






생 쑥 400그램을 말리니까 한줌 밖에 안됩니다.







쑥을 다려서 쑥 물을 쓸 거에요.






밑술은 죽 같은 범벅입니다.







청량감을 위해 밀가루도 넣었어요.






호화작업.






소독한 항아리에 투하~

잘 익어야 한다~


 

 


석탄주-애주

덧술 - 15. 5. 5


찹쌀 4.5kg




바쁘다 보니

덧술할 시기를 하루 넘겨버렸어요.






쑥은 밑술할 때 다려 쓰고 남은 걸 건져두었다가

고두밥에 넣었어요.

새 쑥을 넣고 싶었지만,

쑥이 그것 밖에 없어서..






군대 가려고 휴학한 큰아들과 함께 30분 호화.

1시간 정도 해야 하는데 아침 출근 직전에 작업하느라

더  하지 못했어요.






급하게 항아리에 담고

출근~

술 받아 먹는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없는 시간 쪼개 담은 술이라는 것을

알랑가~~


 

 


석탄주(애주)-채주


16. 6. 10











 지난주에 채주했어요.

여덟병 나와서

4병은 직장 사람들 마시라고 갖다주고 

네병 남았어요.

사람들은 막걸리 마시던 습관이 있어서

이 원주를 컵에 가득 따라 마시는데

작은 잔에 마셔야 해요.

독해~











오늘 거른 아황주(오른쪽)와 비교해서

그린색 빛이 나지요?

쑥을 적게 넣어서

쑥향이 많이 강하지는 않아요.

그냥 은은한 정도.

술 맛 아는 사람들이 딱 좋아할 정도의 향이에요.






잘 빚어진 술은 옅은 그린빛이 돌고

달콤한 과일향이 나는데

이 술이 딱 그렇네요.

惜(아낄석)呑(삼킬탄)酒.

그 맛이 달아 입에 머금고 차마 삼키기가

아깝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답게

맛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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