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對 체코 전을보고 / 홍속렬
한마디로 졸전 중 졸전이다
축구는 승리하기 위해 많은 전술과 전략을 준비해야 하고
선수들끼리 약속이 되어 있어 잘 돌아가는 기계가 기름 쳐진 기계가
부드럽게 돌아가야 좋은 팀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표팀은 출전 전부터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팀웍이 맞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체코는 오래전 우리가 넘볼 수 없는 강호였지만 우리 대한민국이 축구뿐 아니라 경제나 국제적 위상이 높아져 이제 해 볼만 한 상대 승리할 수 있는 경기라 예측했다
그런데 한국팀의 플레이는 횡패스와 주고받는 패스를 너무 많이 한다 전문가 입장에선 답답하고 위험하고 마음 조리는 장면이다
축구는 앞으로, 앞으로 해야 한다
패스 오면 적진 쪽으로 돌려놓으면 수비가 따라가지 못한다
수비 자세에서 볼이 뒷 공간으로 오면 볼을 마주 대하고 있는 선수와 수비자세로 등을 돌리고 있는 선수가 같이 경합하면 수비수가 4.4미터 늦어어진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홍명보는 그런 이론이나 알지 모르겠다
자꾸 앞으로, 앞으로 돌려 놓으면 상대방도 무서워서 감히 앞으로 나오기를 겁낸다
전진패스를 앞으로 나가지 않고 돌려 놓거나 백패스를 하면 상대수비수를 돕는 행위이다
그만큼 수비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벌어 주는결과이다
수비수의 첫째 임무는 저지 곧 시간을 버는 것이다 그런데 상대가 공격을 맘추고 볼을 뒤로 돌린다. 그럼 그 수비수는 공자로 수비를 한 거다
그리고 골 키퍼도 공을 높이 띄워 체공시간을 많이 벌어 놓고 키 작은 우리 선수들이 런닝점프를 할 수있도록 배려해야한다
써전트 점프와 런닝 점프는 높이에서 많이 다르다
오늘 경기는 손흥민의 최악의 경기였고 이강인이도 볼 소유가 불안했다
그럴수록 빈 공간에서 볼 받을 수 있는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오늘 개인 기량으로 이긴 경기다
결코 전술이나 전략에서 이긴 것이 아니다
홍명보는 전술과 전략을 바꿔야 된다
주고 받는 패스 보다는 앞으로 앞으로의 패슬 해야 한다
그리고 대표 선수가 볼 컨트롤이 잘 안 돼 볼을 빼앗기는 일은 없어야 겠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용석 작성시간 26.06.15 멕시코한테는 3대 0으로 질거같아요.
-
작성자이용석 작성시간 26.06.28 new
이번에 경기 내용이 제일 좋았던 건 대 멕시코 전입니다.
멕시코가 우리 전력을 과대 평가 한 탓이지요.
체코 전 경기 결과에 도취돼 언론이고 뭐고 문제점을 전혀 짚어내지 않더니... 체코 전 내내 답답하기 그지 없었는데 말이죠.
오늘 나온 결과는 예선 탈락. 선수들 만 불쌍...
참 이상합니다. 평생 축구 만 해 온 홍맹보가 그렇게 축구를 모를까? 그러면서 기어이 대표팀 감독을 또 맡은 걸 보면 답이 없습니다.
오래 전 차범근 감독이 쓴 글이 생각나는데 "평생 축구 만 해 온 저를 기자들이 가르치려 든다." 고 했더군요.
선수로 잘 나가던 그들이 왜 감독으론 죽을 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