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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지 사 항 』

당신의 벨리댄스의 열정에 대하여..

작성자최수지|작성시간11.11.13|조회수271 목록 댓글 7

 

 

 

발레를 하던 친구의 말입니다 하루는 강수진과 연습실을 함께 쓸일이 있어서  흥분으로 기대하며 엿보았답니다

모두들 은근히 화려한 점프나 턴을 기대했답니다 그러나 강수진은 답답할 정도로 바를 잡고 1번2번 3번 발을 만들며

기초중에 기초를 오랜시간 공을 들이며 다듬고 있더랍니다 .....

 

이상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춤을 출수록 ...더 배가 고프고..갈증이 나고..잠을 설칠정도로..

벅차게 벨리댄스가 더욱 추고 싶습니다

 

행사를 잘 치루면서 여러분들의 사랑을 보았고..미처 몰랐던 수줍은  끼도 엿보았고..

 미처 감추지 못하는 여러분들이 흥분된 열정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무대는 우리를 감동시키고 새로운 당신을 꺼내 놓습니다

 

'벨리댄서 다와야 한다' 라는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헬스크럽 코치는 육체미에 맞는 근육을 만드느라 매일 반복적인 몸만들기를 여러시간 합니다

육상선수는 달리기에 맞는 근육을 만들며 1초라도 시간 단축을 목표로 많은 시간을 기초체력 만드는

시간에 공을 들입니다

 

벨리댄스도 벨리부분의 근육을 더욱 쪼개고 분리하며 발달시켜야 여러분이 원하는 동작을 멋지고 풍부하게

표현할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루에 서너시간씩 반복되고 정밀한 몸만들기 벨리 베이직을 해야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아시아인들은 몸매가 남미나 유럽인들처럼 힙부분이 발달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이 그러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할 정도로 작품에만 집착하는듯 보입니다

작품은 동작만 몸으로 표현할수 있다면 짧은 시간 외우기만 하면 됩니다

문제는 동작이 되냐 안되냐 라고 생각합니다

 

공연도 좋고 대회도 좋지만 내년을 대비해서는 대회를 끝내고 온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을 쌓아야 합니다

힙의 근육을 만들어야 하고 춤의 체력을 쌓아야 하고 1미리라도 몸을 늘려야 합니다

 

이겨울 다시한번 마늘먹고 쑥먹으며 인간이 되길 기대하는 곰의 마음으로

참고 인내하며 춤을 녹여서 다시한번 내년에 더욱 멋진 당신의 춤의 날개를 펼쳐 보시길 바랍니다

 

협회는 매일 수업을 진행하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수반 역시 다시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춤은 상대적인것이 아닙니다 당신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1등만이 최고인것이 아니라 장려상이라도 당신이 어제보다 나은 모습을 보엿다면 당신은 참다운 위너인것입니다

오늘도 춤으로 당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길 ...노력과 아픔이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멋진 무대를 오늘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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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8기이예주 | 작성시간 11.11.14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벨리댄스협회 만만세~~~~^^*
  • 작성자대구지부장 서래미 | 작성시간 11.11.15 깊은밤 감동~
  • 작성자안수야 | 작성시간 11.11.15 정녕 큰사랑 아름다운 말씀...캬~~~~~~~~~~사! 랑! 해! 요! 회장님!!!!!
    어 쩜 조 아.......@@
  • 작성자35기 송수지 | 작성시간 11.11.15 뭣도 모르고 작품 욕심을 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회장님 말씀 마음 속 깊이 잘 새겨 듣겠습니다.
  • 작성자8기 이서령(은경) | 작성시간 11.11.29 개인적은 사정으로 지금은 벨리와 잠시 멀어졌지만.. 이렇게 가끔 들어와 회장님이 남기신 글을 보면 마음이 뭉클해 집니다... 회장님~ 다음에 찾아 뵐때 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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