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를 향한 운동♡
고독 속에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 스스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우선 그릇된 겸손이나 공포, 합리화나 비난 없이도 스스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지를 지켜보십시오. 그리고 오직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자유나 고독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것과의 만남은 시간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점진적인 과정을
통해 성취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시간을
끌어들여 우리 자신을 더욱더 노예화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절대 점진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결코 시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는 자유를 어떻게 의식하게 될까요? 우리가 나는
자유롭다 라고 말한다고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도 마찬가집니다. 나는 행복하다 고 말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지나간 어떤 것의 기억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는 바라는 바 목마름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올 따름입니다. 그것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이미 그것 나름의 영상을 만들어내므로 예의 그것을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자유를 만나려면 마음이 삶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시간의 속박속에서 떠나 의식의 영역 너머에 있는 자유를 위한
거대한 운동을 뜻합니다.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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