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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 은 글 』

[『시』]먼 그대 - 오세영[이것두 좋아요>ㅅ<]

작성자§*중독*§|작성시간04.01.10|조회수17 목록 댓글 1
♡시인김정한을사랑하는나라♡

      먼 그대 / 오세영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이별의 뒤안길에서 촉촉히 옷섶을 적시는 이슬, 강물은 흰 구름을 우러르며 산다. 만날 수 없는 갈림길에서 온몸으로 우는 울음. 바다는 하늘을 우러르며 산다. 솟구치는 목숨을 끌어 안고 밤새 뒹구는 육신, 세상의 모든 것은 그리움에 산다. 닿을 수 없는 거리에 별 하나 두고, 이룰 수 없는 거리에 흰 구름 하나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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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Mi-hee | 작성시간 04.01.12 가슴을 흔드는 음악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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