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좋 은 글 』

사랑의 안내자

작성자하와|작성시간04.06.30|조회수21 목록 댓글 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무 | 작성시간 04.06.30 아 화사한 꽃망울.. ^^ 기분이 좋아지는 게시물이네요. ~
댓글 전체보기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



    사랑의 안내자 나는 사랑의 안내자입니다. 또한 나는 영혼이 담긴 포도주이며 마음의 양식입니다. 나는 한송이 장미입니다. 새벽에 내가 마음을 열면 아가씨는 나를 끌어당겨 키스하고 포옹합니다. 나는 행복의 주소이며 기쁨의 샘이고 휴식의 시작입니다. 나는 아가씨의 입술 위에 머무는 부드러운 미소입니다. 젊은이는 나를 보며 고통을 잊고 그의 인생은 달콤한 꿈의 무대가 됩니다. 나는 시인이며 소유하는 상상력이며 예술가의 안내자입니다. 그리고 작곡가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나는 어린이의 시선 속에 사는 만남입니다. 상냥한 어머니는 아이를 바라보며 만남의 앞에서 신께 기도하고 찬미하는 것입니다. 나는 제비꽃의 한숨보다 우아하고 성난 폭풍우보다 더욱 강합니다. 나는 진실입니다. 칼릴 지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