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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악돌이(장영민) 작성시간14.01.28 김세랑72 제 눈에는 실로 감은듯 보이는데(제 바램 일런지^^) 김작가가 그렇다하니 심에다 옻칠을 한 것으로 이해 하겠읍니다..어찌보면 실로 감고 옻칠 하는것 보다 더 튼튼하겠다 싶네요^^ 작년 민족궁대회때 불가리아 선수의 활을 보면 심으로 감고 아무것도 덧칠이나 화피 같은것을 붙이지 않은 활을 보았지요,
우리는 습기가 많은 기후다 보니 심을 감고 옻칠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데 책에는 전투용 활은 6재로써 실로 감고 옻칠을 한다고 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악돌이(장영민) 작성시간14.01.28 김세랑72 기존 각궁을 실로 감아서 옻칠을 하여 전투용 활(뻐드렁 활, 점화 없이 바로 얹어 사용)로 사용해본 바로는 실을 기계로 감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일이 감는것이라 일정하게 나오질 않더군요, 제가 워낙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정하게 감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하여 사진속 촘촘한 결같은 모양은 제 생각으로는 실로 감은 듯 보여서 말입니다.^^
왜냐하면 심으로 감았다고 한다면 심을 어교칠(민어부레풀)을 하여 바를때 심의 두께가 일정하게 나오질 않는다는것이지요, 일단 심의 길이가 짧다는것이 문제이고 이어 붙이다 보면 두께나 폭이 일정하지 않을것이라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