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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삼악산 (등선폭포)

작성자노루목 마을|작성시간14.10.15|조회수38 목록 댓글 0
 

 

 

 

 

등선 매표소를지나 폭포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그 협곡이 마치 백두산의 협곡이나 축소판 장가계같다는 ....뻥입니다. ㅋ 암튼 시원스레 불어주는 바람이

여름을 잠시 잊고 이곳으로 잘왔다는 생각입니다.

 

 

 

 

 

아기자기 금강굴을 지나고 제1 등선폭포. 제2 등선폭포. 승학폭포와 백련 폭포를 지나게 됩니다.

얼마전 비가 조금와서 그나마 폭포의 체면은 살렸습니다.

아래 쭈~욱 사진으로 소개 올립니다.

 

 

 

 

 

 

 

 

 

 

 

어느분의 소원을담은 돌탑입니다. 비바람에 넘어지지 말라고 스파이드맨이 다녀갔습니다.

강한 비바람에도 끄떡없겠습니다. 철사줄로 꽁꽁묶어~한만은 미아리고개 노래가 뜨오르네요~

새벽 이슬이 영롱히 맺히면 연출이 좋았을텐데... 물뿌리게라도 들고 다닐까요? ㅋ

 

 

 

승학폭포...승학~학이 나른다하여 승학인지 어느곳에 전설의 안내는 없습니다.

친구의 아덜 이름이 승학이라는 애가 있는데 설마 그이름 따지는 않았을것이고...

옆길로 쓩~돌아가보니 아래와같은 폭포가 보입니다. 정말 이름처름 예쁜 용소와 작은 물줄기가 아름답습니다.

 

 

 

 

 

 

 

옥녀담에 옥녀는 없습니다.

아래 털보 산장에도 털보는 보이지 않고

붕어섬에 붕어도 못봤고...춘천은 이런곳입니다. ㅎㅎㅎ

 

 

 

 

 

 

 

 

사진 솜씨가 허접하니 시간을 두고 작품을 연출해야한에 마구마구 눌러데고 왔습니다.

장비의 한계도있고 하여 이뿌게 봐주십시요. ^^

 

 

 

 

참꽃마리 옹기종기 반겨줍니다. ^^

 

 

 

 

 

 

 

감자전의 표준규격도 정해야 되겠습니다. 애기손 크기의 감자전도 만원` 다방아가씨 오봉 크기만하여도 만원`

저도 감자전 좋아합니다. 금오산에 가시면 맛있게 요리하는 집이 있는데

그 상호가 금방 생각이 안뜨로르네요~ ㅁㅁㅁ나무라고 했든강?  파전은 파전 한장에 들어가는 1cm이하 20뿌리 이상!! 들어가는 머~ ㅎㅎ

 

 

 

 

 

 

 

정상을 얼마 앞두고 어느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흥국사까지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현판의 글씨를 우에서 좌로 쓰는데 이곳 흥국사 대웅전은 그렇지 않네요~

여러곳의 사찰을 다녀보았지만 이 방식의 현판은 처음봅니다.

 

 

 

 

 

 

 

 

 

 

 

개망초

 

 

 

요사체 신발벗는 자리에 신발은 없고 기왓장 조각이 몇개 있네요~

이곳이 예전의 기와터 이라는것을 알리기 위한 표식인듯 합니다. 이 기와조각이 그 예전의 것인지는 알 수 없네요`

자그마한 암자인듯 하여도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흥국사 라고 쓰여진것인데 조금 오래되어 보입니다 만...초서라 따로 한자씩보면 글을 모르겠습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진딧물 칠갑인 무궁화 -_-;;;;;;;;;

그나마 이곳의 무궁화는 깔끔한편 입니다.

 

 

 

 

이쯤에서 저도ㅋ 아래서 위로 포즈를 잡으니 모자쓰고 등산화 신으니 키도 크보이고 ㅎㅎ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_-;;;;;;;;;

찍사 위치선정 굿이였습니다.ㅋ

 

 

 

여기까지 다녀간 수고를 옹달샘 물 한모금으로 달래고 삼악산의 정상은 뒤로 합니다.

매년 무릎 상태가 부실하여 점점 산을 멀리하게 되는데 ㅠ

정상 사진은 10여년 전으로 되돌아 가봅니다...    아~ 청춘이여 ㅎㅎ

 

 

 

삼악산 용화봉 10여년 전 사진입니다.

뒤에 메고있는것은 예비군 훈련용 소총이 아니라 등산용 스틱입니다. ㅋ

 

 

노루오줌

 

 

 

 

 

조르르 흐르는 물방울이 어여쁜 옥소가 되었네요~

나 하나의 작은 눈물이 강물을 이루지 못한다드니 여인의 눈물흐르는 장면 같습니다. ㅋ

 

 

 

 

어랏!! 아짐니 카메라를 어딜 들이데시는지?? 저도 초상권이 있다고요~

장소로 보아 사진 촬영할만한 지점이 안닌뒈...

헛 긋참...짜세 잡는군요 ㅋㅋ

 

 

 

 

 

폭포 입구에 많은 행락객들이 차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라도 자리를 내주고 싶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너무 더운날씨...이 장소가 명당인줄 알고있지요.

계곡에서 만들어낸 자연의 시원한 바람. 온종일 머물다 오겠습니다.

 

 

 

 

올라가면서 즐기지 못하였든 장소 ...다시한번 되돌아 보면서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천년 만년 자연의 물로 빚은 바위 폭포들...오래오래 잘 보존해야 겠습니다.

앞으로 10년후에 다시 올 수 있을런지 기약은 없습니다 만

 

 

 

달려보고 싶은곳...저 멀리 레일바이크 타러가고 싶네요. 문경에서 타본적 있는데 재미 굿~짱!!  이였습니다.

오늘은 더워서 이만 구경만 합니다.

잔차 아자씨 홧팅!! ....................... 춘천 삼악산 에서의 하루였습니다. ^^

 

 

W. A. Mozart (1756~1791)
3 Cembalo Concertos in G major, K. 107-2
(after J. C.  Bach's Keyboard Sonata Op.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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