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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으로 밤꿀을 수확을 했네요
작년에 턱없이 부족하게 나왔지만 정말 귀한꿀이네요
올해도 꿀수확은 끝이나고 내년을 기약을 해야겠지요
이제 꿀벌들 잘키워서 내년을 기약을 해야 한답니다...
올해는 30년만에 꿀흉년이라 정말 꿀이 귀하네요
내년에는 풍년을 기대하면서
위안을 삼을까 하네요
꿀채밀을 하는날이면 정말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꿀을 채밀을 하는데
가뜩이나 채밀을 하다가 비가와서
멈출수도 없어서 끝까지 비를 맞았더니
미맛은 생쥐가 따로 없네요 ㅎ
그래도 산에 꽃이 없는 와중에도 이만큼이나 꿀을 물어와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꿀벌들 올해도 고생많았다 ^^
고은님들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노루목마을 작성시간 2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