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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샴푸로 빨아야 할 게 있어~ 마트에 갔다가 이것 저것 사고 돌아오는 길에 울! 아파트 뒷편에서 세살쯤 되어 보이는 아가와 엄마가 애 먹고 있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아가는 우유를 달라고 하고 엄마는 며칠 후에 사주겠다고 달래고 있었는데~ 문득 세아이 데리고 어렵게 지냈던 옛 생각이 나 눈물이 핑 돌더군요^^ 저도 아들이 어렸을때 우유를 찾는데주지 못~할때가 생각나 얼른 하나 꺼내주니..며칠 동안 걱정 없겠다고 감사해 하면서~뒷 모습에 대고 계속 고맙습니다를 외치는 새댁! 아직도 세상엔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다는걸 잠시 잊고 살았던 제가 미워 한대 때려 주었습니다. 어쨋든 기분 쵝오입니다^^ 작성자 매화 작성시간 10.04.17
  • 답글 와아~ 매화님 역시나 천사표가 맞네요~~^^ 마음은 이렇게 해줄수 있는데 행동으로 할려면 쉽게 용기가 나질 않는데 정말 짱 입니다....저도 매화님 닮아 가려 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작성자 ~노루목~ 작성시간 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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