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
20마리 남짓 아이들 중 15마리는 마당에 풀고
5마리 나머지 아이들은 산에 올립니다.
지들끼리 신나게 놀다 오라고~
예전같은 파이팅이 없어서
산에는 같이 올라가지 않고 있네요ㅎㅎ
산 욕심은 식었나 봅니다~
산에 올린 녀석들은 보통 1시간 기다리다 안오면
내일이면 견사 주변을 어슬렁거려 묶어도 되니
그냥 놓고 오는 일이 다반사이죠.
3살 숫놈 '한라' 가 뒤늦게
산 맛(?)을 알아서 요즘들어 사고를 치고 오는데,
어디 굴을 찾았나 봅니다.
매일 얼굴을 줘 터지고 와서
약이 올랐는지, 눈에 독기가 바짝 올랐습니다.
크게 다칠듯 하여
홀치기에 잘 묶어두질 않는데
더 큰 사고를 예방하고자 구속 시킵니다.
부모견이 다른데,
두 강쥐가 은근 닮았습니다.
상단의 숫놈은 10개월 됐고
하단에 엎드린 암놈은 이제 갓 6개월에 들어섰네요.
둘다 성격들이 무난 합니다.
발정이 온 2년생 암놈인데,
이번에 각잡고 번식을 좀 해보려 합니다.
모습이나 행동이나 지닌 재주(?)들이
선조견들 흉내를 제법 내서...
아끼는 녀석이기도 하죠.
두마리가 모자지간 입니다.
둘다 영리하고 조용한 아이들 입니다.
이번 번식된 강쥐 3남매인데,
제법 요상하게(?) 생겼습니다~
눈빛이나 자아내는 표정이나 몸짓들이
예삿 강쥐는 아닌듯 합니다.
꾸준히 노력한 보람을
이럴 때 보상받는 기분이네요.
분명, 이 중 재밌는 녀석이 있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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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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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노총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8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비슷하리라 생각 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
작성자백솔아빠, 용인 작성시간 26.03.28 여러 마리 관리하시느라
수고 하십니다
맘에 드는얘있다니
축하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노총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9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드는 아이로 성장할진 더 사랑주며
지켜봐야겠네요^^ -
작성자천하 작성시간 26.03.29
요즈음 산에
올가미와 덫이 어찌나 많은지
애들을 풀어 놓기가 겁이 납니다
귀한 개들 늘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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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노총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9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늘 올무를 걱정하고 있고, 또 올무에 걸려서
몇 번이고 구출해준적도 많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