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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산 조수입 1조 4208억… 5년 연속 성장세

작성자보배|작성시간26.06.12|조회수5 목록 댓글 0

# 주요 축종 가격 상승 영향 전년비 2.3%↑… 5년 전 대비 19.2% 상승

# 양돈 조수입 4,943억원 전체 35% 차지…낙농·가금류도 두 자릿수 성장

 

지난해 제주도의 축산분야 조수입이 1조 4,208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청의 발표에 따르면, 제주 축산분야 조수입은 전년 1조3,887억원 대비 2.3% 증가했고, 5년 전인 2021년 1조1,922억원과 비교하면 19.2% 늘었다.

 

지난해 조수입 증가는 한우, 돼지, 달걀 등 주요 축종과 품목에서 가격 상승과 생산량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전체 조수입의 35%를 차지하는 양돈 분야는 출하두수 감소에 따른 돼지고기 공급량 축소로 경락가격이 10.3% 상승하면서 전년 4,593억원 대비 7.7% 증가한 4,943억원을 기록했다.

 

낙농 분야는 원유 생산량 증가와 일부 유가공업체의 신제품 개발 및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412억원으로 조사됐다. 가금류 조수입은 산지 달걀 가격 상승과 생산량 증가가 맞물려 전년 대비 13.6% 증가한 929억원을 달성했다.

 

한우는 도축량 감소로 고기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비육우 가격이 마리당 847만4천원으로 전년 대비 13.2% 상승했다. 특히 가축시장 한우 송아지 거래가격은 마리당 377만3천원으로 전년(260만원) 대비 45.1% 올라 한우 조수입은 전년 897억원 대비 9.7% 증가한 9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말 산업은 경주마 거래두수 증가에도 경마 수입이 다소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0.2% 증가한 1,849억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고, 개식용 종식 이행과 기후 영향 등으로 일부 분야는 감소세를 보였다.

 

축산물 유통 분야는 소·돼지 도축 물량 감소로 원물 확보가 어려워지고 원가가 상승하면서 매출이 줄었으며, 사료 분야는 생육기인 5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5℃ 낮아 조사료 수확량이 감소함에 따라 유통·사료 조수입은 전년 5,118억원 대비 5.3% 감소한 4,848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축산 조수입은 주요 축종의 가격 상승과 축산 관련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축산업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축산 경영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축산업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연단위 매출액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출처: 한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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