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출하 전년비 1.8% ↓
1+‧1등급 돼지는 3.5% 감소
질병 등으로 출현율 낮아져
올해 시장에 출하된 돼지 물량도 줄었지만 동시에 상위 등급 돼지는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돼지 등급판정물량은 141만5천마리로 전달보다 14.8%, 지난해 동월 대비 5.7% 각각 줄었다. 5월 출하물량으로는 지난 2017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5월 작업일수가 적었던 데다 질병의 여파까지 겹친 탓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5월말 기준 돼지 출하물량은 786만3천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0만마리보다 1.8% 줄었으며 지난 22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체 돼지 출하가 준 가운데 1등급 이상을 받은 돼지는 더 줄었다. 5월말 1+등급을 받은 돼지는 253만6천마리로 전년 동기간보다 무려 4.8% 적었으며 1등급은 269만마리로 25년과 비교할 때 2.3% 감소했다. 1등급 이상으로 따지면 522만여마리로 일년전보다 3.5% 감소한 것이다. 전체 출하물량도 준데다 등급별 출현율로 보면 5월말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6.5%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67.7%보다 1.2%P 낮았던 때문이다.
올해 ASF로 돼지 출하가 들쑥날쑥해 출하 품질 관리가 쉽지 않았던데다 5월에는 이른 더위도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질병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호흡기 질환 등의 영향으로 1등급 이상의 물량이 감소했다며 돼짓값 강세의 한 원인으로도 지목했다. 한편 연간 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 추이를 보면 지난 22년 67.6%를 기록한 이후 23년 67.5%, 24년 67.5%, 그리고 25년은 67%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