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주)습유(拾遺)란 주울 습(拾), 남길 유(遺)로 남이 남겨놓은 물건을 줍는다는 뜻입니다. 여기서는 《본초강목》에서 빠진 내용을 보충했다는 뜻입니다.
청대의 조학민(趙學敏)이 편찬한 약물학저서로 총 10권으로 되어 있으며, 1765년에 간행되었다. 본서는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수록되지 않았거나, 수록되어 있지만 보충할 필요가 있는 약물을 수록하였다.
수(水)⋅화(火)⋅토(土)⋅금(金)⋅석(石)⋅초(草)⋅목(木)⋅등(藤)⋅화(華)⋅과(果)⋅제각(諸殼)⋅제소(諸蔬)⋅금(禽)⋅수(獸)⋅인(鱗)⋅개(介)⋅충(虫) 등 18부류로 나누어 모두 921종(부기한 약물 205종을 포함한 것임)을 다루었다. 그 가운데 새롭게 증보한 716종은 《본초강목》에 실리지 않은 것이고, 161종은 《본초강목》에 이미 수록된 약물을 보충 수정한 내용이다.
작자는 다양한 문헌 자료를 광범하게 참고하였으며, 초약에 대한 견문과 임상 경험을 결합시켜 각종 약물을 소개함과 아울러 《본초강목》 속에 일부 착오를 바로잡았다. 이 밖에도 또한 비교적 많은 민간의 경험방과 치료방법 및 당시에 유입된 서양의학 자료를 수집하였다.
현재 인쇄본이 있다.
출처- 동양의학대사전, 성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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