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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노래

작성자시인수필가 여령 이정혜|작성시간23.05.05|조회수606 목록 댓글 6

 

 

 

오월의  노래

 

 

 

 

 

 

 

오월의 노래/ 이정혜  

 

청명한 오월이 열리니

 

연푸른 잎들이

저마다의 손짓으로 

도란도란

숲을 이루며 

신록을 노래한다 

 

 숲 속 가득히 

고조곤히 

입 맟추는 

여린 잎들의 찰랑임속에

여름은 열리어 가고  

 

온 가득 푸른 숲 속에서

이름모를 미물들의 

각양 각색의 울음소리로

한나절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아, 이제 금방 시냇가에서 세수를 한

19세 청순한 소녀의 

얼굴을 닮은 계절의 여왕

오월이여!!

 

이렇게 푸르른  

오월 하늘 밑에서 

함께 여물고 익어가야 할

온갖 과실수의 싱그러운 박자에

신명 춤을 추며

새 희망을 꿈꾸어 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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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신디목사 | 작성시간 23.05.0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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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시인수필가 여령 이정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06 목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작성자시인수필가 여령 이정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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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야리향기 | 작성시간 23.05.06 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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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산수호 | 작성시간 23.05.06 좋은글 아름다운 이미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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