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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노래

작성자산수호|작성시간22.09.28|조회수6,470 목록 댓글 4

9월 마지막 노래 

어여뿐 노래로 
가득 채우고 싶었습니다

무더운 햇살에
검게 그을린 내 얼굴을
사랑하려 했습니다

곱게 내려지는
가을햇살에
조금은 위로받고 싶었습니다

온갖 찌들었던
내가 있었다면
이번만은 깨끗히 씻어 내고 싶었습니다

9월은 그렇게 해야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등줄기에 흘러내린 땀방울
머릿속에서 흘러 내리던 땀방울도

시원한 산들바람에
위로받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9월 마지막 노래 부르며
위로받고 싶었습니다

ㅡ 좋은글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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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신디목사 | 작성시간 22.09.2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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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28 이신디목사 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한밤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시인수필가 여령 이정혜 | 작성시간 22.09.30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06 이정혜 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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