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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작성자강경원|작성시간23.03.11|조회수1,472 목록 댓글 4

프란치스코 교황

이 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 프란치스코 교황🌺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이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과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 붓습니다.

예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마라,
늙지마라,
제발 죽지 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램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 야위고,
병이 들락 거리고,
노쇠화 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배우자가 내 것인가요?
자녀가 내 것인가요?
친구들이 내 것인가요?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닌데...!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 것을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나요?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 같습니다.
미워도 내 인연이고
고와도 내 인연입니다.

"이 세상에서"
누구나 짊어지고 있는
자기 몫의 인연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껴안아서 내 체온으로 녹이자
누가해도 할 일이라면
"내가" 하겠다고 마음가지세요.

"스스로" 나서서 기쁘게 일하세요.
언제해도 할 일이라면
미적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에 하세요.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으세요.

"운다고" 모든 일이 풀린다면
하루종일 울겠습니다.
"짜증부려" 일이 해결된다면
하루종일 얼굴 찌푸리겠습니다.

"싸워서" 모든일이 잘 풀린다면
누구와도 미친듯이 싸우겠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일은 풀려가는 순서가 있고
순리가 있습니다.

"내가 조금" 양보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배려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덜 챙긴 그 공간

"이런" 여유와 촉촉한 인심이
나보다 더 불우한 이웃은 물론
다른 생명체들의 희망공간이 됩니다.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세상은 정말 고마움과 감사함의
연속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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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신디목사 | 작성시간 23.03.11
    감사합니다 ❤️❤️❤️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강경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11 이신디목사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즐거운 주말 이네요 가족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바쁘신데도 시간을내 찿아주시어 고운댓글 남겨 주시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밤도 즐밤되시고 편한쉼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준성 | 작성시간 23.03.20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강경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21 준성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찿아주시어 고운댓글 남겨 주시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이 춘분 이네요
    행복한 봄 맞으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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