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망울진 진달래는
첫눈 뜨기 힘들어도
물오른 실버들은
사랑 찾아 기웃하고
참새떼 기상 소리에
푸진 아침 열린다.
후미진 그늘마다
잔설이 갈 곳 없고
봇물은 햇살 젖어
아롱다롱 타오르면
종다리 하늘 치솟아
이른 봄을 알린다.
글/후당 전보규/後塘 田普奎
※ 만물이 소생하는 봄맞이가 한창임을 그리고 싶은 마음으로 읊은 작품이다.
ㅡ 옮겨온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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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망울진 진달래는
첫눈 뜨기 힘들어도
물오른 실버들은
사랑 찾아 기웃하고
참새떼 기상 소리에
푸진 아침 열린다.
후미진 그늘마다
잔설이 갈 곳 없고
봇물은 햇살 젖어
아롱다롱 타오르면
종다리 하늘 치솟아
이른 봄을 알린다.
글/후당 전보규/後塘 田普奎
※ 만물이 소생하는 봄맞이가 한창임을 그리고 싶은 마음으로 읊은 작품이다.
ㅡ 옮겨온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