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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이해인

작성자산수호|작성시간23.04.02|조회수1,149 목록 댓글 6


4월의 시/이해인 

꽃 무더기 세상을 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아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즐기며
두 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봅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도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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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02 이신디목사 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고운밤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희망 | 작성시간 23.04.02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03 희망 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작성자희망 | 작성시간 23.04.03 늘 잘보고 있어요(희망 ~명주)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03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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