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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마중

작성자산수호|작성시간23.04.29|조회수980 목록 댓글 6

봄비 마중
 
예쁜 임이 오신다기에
노란 우산 하나 들고 봄 마중 갑니다.
 
시가 되고
그림이 되는 풍경을 한 아름 안고
소리 없이 사뿐사뿐 걸어오십니다.
 
봄 바구니에 쑥과 냉이를 가득 담고
해맑은 미소 한가득 담아 오십니다.
 
진달래와 개나리를 닮아
가녀린 몸이지만
오시는 임 반기려 커다란 목련을 피웠습니다.
 
노란 우산 살며시 감추고
먼 길 오신임을 온몸으로 맞이하면
설렘에 순간의 행복은 기쁨의 눈물 되어
소리없이 대지의 깊은 곳까지 적십니다.
 
내일은 온 세상에 봄꽃이 만발할 것 같습니다

詩/강사랑

https://youtu.be/K5oW-smc7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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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29 이신디목사 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주말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희망 | 작성시간 23.04.30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30 희망 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휴일 잘보네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봉이 선달 | 작성시간 23.04.30 4월 설기롭게 마무리 잘하시길 바람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02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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