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만나면서
사랑도 그리움도
점차 희미해져가는
우리네의 나이.
중년이 지나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가야만 하는데
"얽매인 삶 풀어놓고~
여유로움에 기쁨도 누리고~
술 한잔에
속을 나누고,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건과 마음이
같은 친구를 만나기가
참으로 어렵다네 그려.
그러나
나이에 상관없이
아름다운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고
만나도 부담없는 사람.
젊음의 활력은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남은 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벗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
옮겨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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