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꽃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 틈에 한 송이
들꽃이여
돌 틈 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 중에
들꽃이 되어서 행복하리
돌 틈 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 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글/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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