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저울은
동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게를
감지하는 추를 달아야 하고
사람은
마주 보는 눈길이
높이가 같아야
서로 공감하며 어울릴 수 있다
배움은 끝이 없듯
나이만큼
무거운 입술을 만들고
살아온 세월만큼
생각하는 그릇을 만들어서
벗의 말은
마음 깊이 담아놓고
배우고 또 배우며 살아야겠다
詩/안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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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저울은
동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게를
감지하는 추를 달아야 하고
사람은
마주 보는 눈길이
높이가 같아야
서로 공감하며 어울릴 수 있다
배움은 끝이 없듯
나이만큼
무거운 입술을 만들고
살아온 세월만큼
생각하는 그릇을 만들어서
벗의 말은
마음 깊이 담아놓고
배우고 또 배우며 살아야겠다
詩/안성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