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 大雪
큰 눈이 내린다는
소설과 동지 間에
스물 한번째 절기
대설 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면
보리의 이불 되어
다음 해에 풍년을
약속하는 날이다
대설인 오늘 하루
함박눈 펑펑 내려
오염된 속세 맑고
깨끗히 덥고 덥어
순백하고 순수한
솜털같이 포근한
인심과 사랑으로
천사들과 어울려
함께하는 평온한
세상에서 살도록
만들어 주오소서.
글/표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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