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驚蟄)은 24절기의 하나로 3월의 절기이다. 날씨가 따뜻하여 갖가지 종류의 초목에서 싹이 트고 뱀, 개구리를 비롯해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고 하여 이런 명칭이 생겨났다. 태양 황경이 345도가 될 때이다. 양력으로는 3월 5일 또는 3월 6일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이 즈음인 3월 2일부터 새 학년을 시작한다. 옛날에는 계칩(啓蟄)으로 불렀으나 전한 경제의 휘가 유계(劉啓)여서 피휘를 하기 위해 경칩으로 바꾸었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계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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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창밖에 비는
세상을 두드려
잠자는 개구리를 깨우고
비를 보며꺼낸
그대 생각은
그리움을 두드려
잠자던 추억을 깨운다
오늘
분위기 좋은 카페로가서
생각더할수있게
커피 한 잔 마셔야겠다
시/윤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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