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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설야/山中雪夜

작성자산수호|작성시간24.03.21|조회수697 목록 댓글 8


산중에 눈 내리는 밤
산중설야/山中雪夜

紙被生寒佛燈暗(지피생한불등암)
沙彌一夜不鳴鍾(사미일야불명종)
應嗔宿客開門早(응진숙객개문조)
要看庵前雪壓松(요간암전설압송)
~~~~~
이불 얇아 한기 돌고 불전 등불 가물가물
어린 중 밤새도록 종 울릴 생각 않네.
나그네 아침부터 문 연다 꾸짖어도
암자 앞 눈 덮인 소나무를 보려 함일세.
~~~~~
이 시는 고려 후기의 문인 이제현이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로 그의 대표작이며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눈 내리는 밤 깊은 산속의 절간 풍경을 소박한 흥취로 독백처럼 묘사한 절창이다.

문인:이제현(李齊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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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1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남 진희 임마누엘 cafe | 작성시간 24.03.2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람보 | 작성시간 24.03.22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4 람보 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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