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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작성자산수호|작성시간24.03.27|조회수684 목록 댓글 14

꽃망울       

삼월 하순의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조금씩 벌어지는
연둣빛 꽃망울 바라보면

눈부시다
눈물난다.

긴긴 추위와
살을 에는 칼바람 맞으며

겨울나무는 어떻게
저 빛나는 생명을 길렀을까

얼마나 공들였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詩/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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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7 이정혜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이신디목사 | 작성시간 24.03.27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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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7 이신디목사 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시인수필가 여령 이정혜 | 작성시간 24.03.29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9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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