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삼월 하순의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조금씩 벌어지는
연둣빛 꽃망울 바라보면
눈부시다
눈물난다.
긴긴 추위와
살을 에는 칼바람 맞으며
겨울나무는 어떻게
저 빛나는 생명을 길렀을까
얼마나 공들였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詩/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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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신디목사 작성시간 24.03.27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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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27 이신디목사 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시인수필가 여령 이정혜 작성시간 24.03.29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수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29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