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져도 봄은 그곳에
먼 길
떠나는 언덕
라일락
꽃나무는 그곳에
한 잎 두 잎
날아온 꽃잎
조용히 접어 둔다
애린 눈물은
두 볼을뜨겁게 적셔 내리고
슬픔은
허공을 날며 손사래를 친다
사랑은
추억을 몰고 와
내 숨을
멈추게 할 것 같다
청순한
라일락꽃은 이내 지지만
봄은 그곳에
영원히 머물러 있다
詩/김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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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져도 봄은 그곳에
먼 길
떠나는 언덕
라일락
꽃나무는 그곳에
한 잎 두 잎
날아온 꽃잎
조용히 접어 둔다
애린 눈물은
두 볼을뜨겁게 적셔 내리고
슬픔은
허공을 날며 손사래를 친다
사랑은
추억을 몰고 와
내 숨을
멈추게 할 것 같다
청순한
라일락꽃은 이내 지지만
봄은 그곳에
영원히 머물러 있다
詩/김미미